자... 이제 본인이 직접 키보드를 잡을 때가 되었군요.

 

 어느 평범한 날..... 이라기 보다는 양파 워크숍이 끝나고 나서 랍니다.

(참조: http://hcmhsl.tistory.com/59 )

 

 

 여기는 양파밭 워크샵이 끝난 그 근처의 고깃집이랍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정말 넓습니다.

왠 만한 학교운동장 반튼정도의 넓이니깐 말이죠 하하하

 

 

 합천호 한우 숯불갈비 라는 상호명과는 너무 다르게 저희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말이죠 1인분의 가격이 읍내에 있는 식당들에 비해서 1천원 비싼 편이군요.

 

 음....

글세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

식당의 손님에게 팔 고기인데 이 정육점 냉장고는 과연 뭘까요??

뭐 그냥 식당의 컨셉이라기 보다는 뭔가 심오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괜찮은듯 합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 고깃집에서 백김치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딱 보기에는 엄청 강하게 시고 물렁할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반대로 되어 버리니 조금은 실망이었답니다.^^

 

다른 가게들과 특이한것이 있다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소스에 들깨가루가 첨가 되어 있어서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샐러드 소스는 새콤달곰해야 하는데 새콤한 맛이 아주 살짝 묻혀 버렸더군요 ㅎㄷㄷ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파절이의 반튼정도의 새콤함만 있었다면 좀 갠츈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이 한접시가 4인분입니다.

고기들이 참 두툼해 보이네요^^

어~~!! 근데 저 뿌려진 소금들이 참 희한하게 보였답니다.

딱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는 빛갈의 소금들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태움염입니다.^^

태움염은 죽엽이나 황토소금 구운소금 볶은 소금등을 일컷는 말입니다.

어쨌든 태움염 중에서도 볶은소금이거나 구운소금일 가능성이 다분하군요.

좋은 소금이 녹아 들어간 삼겹살 구이의 맛이 너무나 기대되었답니다.

 

두근두근=네근

 

 자.... 이제 시작을 해 보는것이겠죠??

 

역시 고기굽기 포스팅은 정말 잔인하게 동영상을 찍어 주는게 제맛 아니겠습니까??

하필 이걸 새벽에 보고 계신다면 정말 미치고 펄쩍펄쩍 뛰시겠죠??

아마도 그러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굽고 있으니 고기 냄새가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사실 이때 신체의 온 신경이 다 고기에만 집중포화 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고기의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는 지금에서야 알수가 있네요 ㅠㅠ

 

고기의 지글거림 2번째 영상입니다.^^

제일 밑에 보면 제일 크게 잘린 한조각이 보이실껍니다.

요것은 제가 먹으려고 몰래 숨겨 놓은듯한 그림이군요.

좀 야비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ㅠㅠㅠ

 

 

 저는 저 영상 이후 한점은 쌈무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봤습니다.

음.... 역시 이 맛인듯 합니다.

 

적절히 새콤달콤한 쌈무와 함께 넣으면 지글지글 거리던 고기는 화를 가라 앉히고

나의 어금니에게 열심히 희생을 당하시니 혀와 식도는 호강을 하고

덩달아 제 입술은 미소를 띄우고 있군요

 

 

 

이날 저의 일행과 대표님과 5명이서 왔답니다.

오기는 분명 5시에 왔는데 저희가 나갈때는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먹은 고기는 도대체 몇 인분 일까요??

그것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액자의 그림을 보면서 흐믓하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어떤분은 손해를 봤다고 하시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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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소셜다이닝 이라는게 참 유행이랍니다.^^

근데 소셜다이닝은 원래 모르던 사람이었지만 온라인에서 친구가 되어 있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뒤 밥을 먹는게 소셜다이닝인데요.

 

저는 뭘까요??

중학교때 절친했던 친구랑 카톡으로 만나자고 주고 받은뒤

그 친구는 저희 사무실에 와서 와이파이좀 쓰다가 퇴근시간이 되면.....

뭐 먹을까 의논하다가 밥을 먹으러 가고는 하는데 말이죠.

 

온라인친구이기 이전에 그냥 친구였으니 소셜다이닝이 아니라 프렌드다이닝 인걸까요??

 

 그렇게 해서 오게된 식당이 "바보온달 해장국" 입니다.^^

뭔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있긴합니다. 하지만 비고객들의 주차에 의해서 주차할 자리가 안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는 이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집의 뼈해장국은 좀 비추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여기서 뼈 해장국을 먹으면 이상하게 라면국물 냄세가 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두번적도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그냥 내장탕을 시켰답니다.

 

공기밥과 내장탕의 모습이네요^^

사실 저는 오늘 내장탕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좀 두려웠습니다.

 

내장육의 향기가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게 그런데로 먹을만 하더군요.^^

국물맛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았고 말이죠.

근데 내장육의 은은한 향기를 증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신세대들은 투박한 음식 잘 못먹잖아요 ㅋㅋㅋ

 

그럼 저는 돌연변이겠죠??

 

이렇게 저녁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어떤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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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합천에서도 너무 흔해진듯 합니다.^^

어딜가든 쉽게쉽게 커피집을 만나 볼수 있으니깐 말이죠 ㅋㅋㅋㅋ

 

오늘은 오르비에또 라는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 보면 난해

어질러 놓은 느낌은 아해[兒孩]

이 어두운 느낌은 뭐래?

오른쪽 사진은 사람도 안보이네

 

 이 글도 메뉴판인데 자잘하게 잘 안보이는군요.

그래도 뭔가 메뉴는 좀 많은듯 하군요. ㅎㄷㄷ

 

 그나저나 앞에 있는 조경이 참 인상적인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봄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름답게 보이기는 하는듯 합니다.

 

거기에서 결국 시켰다는게....

아메리카노 군요.

 

거기다가 더 반전은 아메리카노 가격이 3,800원 이었다는겁니다.^^

왠만한데 가면 1800원~2000원에 팔지 않나요??

 

대신에 좀 진하긴 진하더군요.

 

오늘 이렇게 아메리카노를 먹으니깐 생전 처음먹던 그날이 떠오르네요^^

씁쓸한 사약같은 그맛~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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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근래 새로 생긴 중국집입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가게 이름이 대박입니다.^^

한글로만 보면 우리의 사부가 아닌 적군의 사부다 라는 의미로 해석이 될수가 있지만

한자의 모양을 보면 그런의미가 전혀 아니더군요.^^

翟 꿩 적

師 스승 사

傅 스승 부

한자의 의미대로 풀이하자면 이런의미 입니다.^^

 

※지도

 

 

일단 여기의 쉐프 이름이 적림길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는건 적사부의 "적"자가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듯 합니다.^^

다시말하면 자신의 이름에 쓰이는 "적"자의 한자가 翟(꿩 적)자 라는 이야기겠죠 하하하

 

 일단 메뉴판이 엄청 거창하답니다.^^

여기가 메인 메뉴판인데.....

가짓수만 27개 입니다.

더 놀라운것은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선 식사류에는

사천 볶음밥

해물류 초면

쇠고기 탕면

해선 해물탕면

삼겹살 탕면

해물 특 짬뽕

이렇게 6가지의 메뉴가 기재되어 있답니다.^^

 

 특선 요리류에는

샥스핀 해물

동파육

사천 팔보채

게살 유산슬

부귀 중새우

오룡해삼

유린기

꼬빠 해물탕

오향장육

해삼송이

해삼전복

이렇게 총 12가지의 메뉴가 기재 되어있답니다.^^

 

더군다나 이런 특선 요리류는 기존의 중국집에서 정말 보기 힘든 메뉴입니다.

그리고 합천에는 그러한 기존의 중국집들 밖에 없었구요.

정말 기쁜일이 있는데 3~4명이서 파티를 하고 싶다면 가끔 이런곳에 오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저는 그 많은 메뉴들중에서 특선 식사류에 있는 해선해물탕면 이라는것을 곱배기로 시켰습니다.^^

 

 

 이게 바로 해선해물탕면의 모습이랍니다.

그런데 뭔가 라멘같다는 느낌을 더 받게 된답니다.^^

 처음에 국물맛을 볼때는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 물 한숟가락을 먹는 순간 "우와~ 맛이 9천원의 값어치를 하는구나 대박!! " 이라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제일 왼쪽에 있는 건더기의 정체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뭔가 죽순같기도 하고 오징어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식감은 마시멜로우 같이 말랑말랑 하더군요.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으로 쭈욱 먹고 있는데......

슬슬 맛이 이상해 지더군요.^^

닝닝한 맛이 나는게 딱 다x다 같은 걸 먹을때 나는 그 닝닝한 맛이 나더군요.

 

그렇다보니 이상하게 먹는것이 힘겨웠답니다.^^

그렇지만 돈이 9천원인데 안먹을수도 없고 뭐 그러했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일부러 넣은것 같지는 않고

제 2의 경로로 우연히 들어간것 같더군요.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구매하는 진간장에도 E글루타민산 나트륨이나 L글루타민산 나트륨이나

향미증진제 라는 이름으로 표기되는것들이 다 MSG 거든요.

 

우리나라에는 된장 고추장이 있듯이 중국에는 두반장이라는 전통장류가 있답니다.^^

이 가게에서는 두반장을 사서 쓴다고 하네요.

어쩌면 거기에 들어간 MSG의 맛일수도 있구요.

 

아무튼 닝닝한 맛이 반전을 남기니 감수성을 울리지 않을수가 없네요^^

뭐 그러하답니다. ㅠㅠㅠ

 

그런데 저 거무티티한 후추가루가 MSG의 흔적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결국 돈은 돈대로 날리고 맛은 맛대로 날린 결과입니다.

 

아무래도 순수한 후추가루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건 왜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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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기는 맛있답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삼계탕집이 눈에 띄더군요 ㅎㅎㅎ

 

밤이 꾀 늦은 시간이었지만 삼계탕집은 불이 켜저 있더군요 ㅎㄷㄷ

어쩄든 그 덕분에 삼계탕을 먹었답니다.^^

제가 들어간 시간이 8시였답니다.^^

 

※지도

 

 

  

 주위를 이렇게 둘러보시면 그런데로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은 있답니다.^^

지금의 사진처럼 만원일때도 있지만 비어져 있을때도 있거든요 ㅎㅎ

그리고 삼성병원 주차장은 차 새워놓고 병원 이용하는척 하면서 화장실을 들린뒤에

식당으로 가셔도 될듯 합니다.^^

직원이 뭐라하면 "상성병원 이용하는 고객 맞잖아요 화장실 이용고객!!" 이라고

억지 부리면

그런데로 안넘어 가겠습니까??

 

 식당을 처음 들어기면 이 하회탈 가면이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군요

그런데 이 하회탈 양악수술좀 해야겠군요 ㅋㅋㅋㅋ

턱이 너무 긴것 같아요 ㅎㅎㅎㅎ

성형외과에 이 하회탈 들고 가면 수술비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 되는군요 ㅎㄷㄷ

 

 

 입구에는 분명히 1만원 이라고 적혀저 있었는데 말이죠

근데 메뉴판에는 1만2천원이네요

결국저는 낚인건가요?? ㅠㅠㅠㅠ

 

그래서 벨을 누른뒤에 물어보니깐 지금은 정식오픈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1만원을 받고

내부논의에서는 1만원으로 할지 1만2천원으로 할지 오락가락 하고 있고

결정이 안났다고 하는군요.

일단은 1만원을 받으신다는군요 ㅎㄷㄷ

 

저는 그렇게 해서 삼계탕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내부 관람을 좀 하였습니다.

 

 제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전구가 아주 고급스럽군요.

저런건 일반 가정집에 달려고 해도 굉장히 돈이 비싼 전구입니다.^^

 

 여기는 대충 보아하니 예약이 되어있었다가 취소가 된모양인듯 합니다.^^

그런데 테이블 디자인 하며 가지런히 정렬된 모습하며 식당치고는 너무 으리으리 합니다.^^

(남자는 으리???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으리으리한 셋팅은 영화 투사부일체 같은 곳에서 건달들이 회식을 할때나 볼법한 장면인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깐 감탄사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이렇게 보니 화분이 3개가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광경이군요.

이거 혹시 돈(돌)나물 아닌가요?? ㅎㄷㄷ

 

 그리고 이것도 신기했습니다.^^

아무식당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장식이 아니지요 ㅎㄷㄷ

정식명칭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불교꽃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잘 가꿔진 불교꽃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라이브로 보는 모습은 처음입니다.^^

 

 

 수저통의 자태도 예사가 아닙니다.^^

여러사람이 만지다 보니 좀 지워진 것도 있지만

그래도 일반식당에서 함부러 쉽게 보지 못한 수저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수저통인데 나무디자인을 입힌건 봤어도 여기 수저통은 라이브 나무입니다. ㅎㄷㄷ

 

이렇게 으리으리 할수 있는 이유는 여기가 원래 한정식 집이었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보니 이렇게 으리으리할수 있는 것에 대해서 납득이 가더군요 ㅎㅎㅎ

 

 드디어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멀건 국물에 닭한마리 달랑이지만 그래도 삼계탕은 고기자체가 맛있어야 하는 요리기에

다른 건더기가 그렇게 많이 있을 필요는 없는 법이지요.

 

먹는 방법은 소금을 넣어 드시는 분도 계실꺼고 후추를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아니면 둘다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근데 저는 일편단심 소금입니다.^^

 

 반찬이 총 6찬입니다.^^

왼쪽에서 부터

1번 닭똥집

2번 김치

3번 풋고추 , 양파

4번 마늘&마늘쫑 장아찌

5번 마늘김치

6번 깍두기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잼있는것은 삼계탕의 밑반찬으로 닭똥집이 나온것입니다.^^

묘하게 웃겨서 그만 폭소를 터트리고 말았답니다.

 

 그나저나 이건 무엇에 쓰는 그릇인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더군요 ㅠㅠ

제가 이런 고급스러운 식당은 좀 처음인지라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이런형태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회색그릇에는 삼게탕을 덜어 먹고 흰색그릇에는 뼈를 담아 놓는 것이구나 하고요 ㅎㅎ

그런데 제가 해보니깐 뭔가 어설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런거 없이 다이렉트로 먹는 스타일이라서 말이죠 ㅠㅠ

 

그나저나 뼈의 색갈을 보아하니 냉장닭은 아닌듯 하군요.^^

 

사실 냉장닭은 어떻게 보면 좀 질기다는 느낌도 있어서 먹기가 좀 불편할때도 있잖아요 ㅎㅎ

그에 반해 냉동닭은 해동을 하면서 살이 물러지고..... 그래서 먹으면 좀 부드럽다는 느낌도 들잖아요 ㅎㅎ


 

 

일단 삼계탕은 국물에 간을 하는것도 있지만 이렇게 살점을 때어내서 소금을 곁들여 먹는 맛도 있답니다.^^

그런데 이 소금이 보통소금이 아니더군요.

맛을 보는순간 보통소금 같지는 않아서 "이거 혹시 황토에서 구운 소금인가요?" 라고 했더니 "그냥 구운소금입니다." 라고 하시네요 ㅠㅠ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진 날이군요.^^

 

전반적으로 인테리어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나 파를 잘라넣어서 파향이 입에 가득 퍼진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닭의 잡냄새를 없애주는 효과도 덤으로 이루어 졌구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통상적으로 사이즈가 작으니..... 살도 작다는게 좀 아쉽네요 ㅠㅠㅠ

 

 

하기사 식당에서 닭 백숙이 아닌이상 장닭을 생각하고 있다는 자체가

제 개인적인 과욕이네요 ㅋㅋㅋㅋ

 

 

 

 

-수정사항-

(Date. 2014.08.06)

이 날은 제 개인적인 식사모임이 있어서 이 식당을 다시 방문하였답니다.^^

 

저는 일행보다 먼저와서 기다린다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 틈에 주인장께서 오시더니

 

"합천 문화살롱..... 그~~.... 되십니까?" 라고 하시길래

저는 "아....아! 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종의 해명을 하십니다.^^

이 식당에서는 직접 잡은 닭을 쓰는게 아니라 업체로 부터 냉장닭을 사서 쓴다고 합니다.

 

그러면 포장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스티로품 박스에 포장된 냉장 닭을 넣고 남은 공간에 얼음으로 채우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로 식당까지 운송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약 1~2마리 정도가 냉동 닭처럼 삶아진 뼈의 모습이

냉동 닭처럼 검은 색을 띄는게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하기위해서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주인장님께서 설명을 하십니다.

이런 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다고 말이죠....

그 가운데서도 확인 할건 해야지요^^

 

냉장이라면 그래도 탄력이 있다는것이 생각나더군요.

눌러보니 살이 물렁하지 않고 단단 하더군요

뭐 이렇게 리얼하게 확인했으니 냉장으로 인정해야 겟군요^^

 

 

 

 

그리고 오늘 먹은 삼계탕의 닭다리 뼈는 상당히 맑은 색갈에 가깝군요^^

이 정도면 얼음 때문에 그럴뿐 냉장이라고 봐야 겠네요^^

 

아무튼 오늘 참 신기한 경험을 한것 같습니다. 하하하

 

블로그 운영한 총 경력이 약 2년이 되어가는데 말이죠

이런일은 처음 있는 일이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이 여기 주인장님 이렇게 친절하게 해명해 주시니 참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뭣 하신 분이라면 주방이 아니라 화장실로 끌고 갔겠지요 ㅋㅋㅋ(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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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합천에 참 먹을때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어디가서 뭐 먹으면 참 맛있을까?? 아무리 머리를 쥐어 쫘 봤지만......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아줌마에게 물었습니다.^^ "합천에 어디가면 제일 잘먹었다고 소문날까요??" 라고 물었더니 "형제반점 가봐라 거기 좋다" 라고 하시길래 "거긴 이미 갔는데요! 다른데 없나요?" 라고 물었더니 "뭐 땜에 그러는데요?"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 그냥요! 합천에 왠만한데는 다 가봤는데.... 그런데가 궁금해서요^^" 라고 얘기했더니 "수니 족발에 가서 닭계장 드세요" 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수니 족말로 오게 되었습니다.^^ 족발집인데 닭계장이 인기가 있나 봅니다.^^ 지나가시는 분께서 추천하실 정도면 말이죠 ㅎㅎㅎ 

 

역시 족발집이라서.... 주 메뉴는 족발이랍니다.^^ 그리고 저는 점심시간에 간것이기 때문에 점심메뉴에 있는 닭계장을 시켰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물이 나오는 군요.^^ 근데 물 색갈이 좀 갈색이네요 ㅎㅎㅎㅎ 그래서 무슨 물이냐고 한버 물어봤습니다.^^

근데 무슨 물이라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결명자라고 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하~~~....... 빛갈 보세요 ㅎㅎ 빛갈하나는 끝내 주내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반찬의 빛갈도 좋네요^^ 일단 김치는 겉절이 형식인듯 하네요 헌데 액젖이 많이 들어가서.... 고기맛이 풍부하게 나니깐 참 맛있네요^^ 하지만 도시사람들이 오시면 좀 짭조름 하실껍니다.^^  반면에 제가 도시에 가서 김치 먹어보면 생 배추에 고춧가루만 무쳐 놓은 것처럼 싱겁더군요. ㅎㅎㅎ

 

닭 계장이네요^^ 이계장 김계장 박계장 말고 닭계장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저는 닭계장을 처음 먹어 봅니다.^^

원래 육계장은 소고기를 가지고 끓이는데 아무래도 그 육계장의 응용버전인듯 합니다.^^

 

 

닭계장인데..... 닭고기 들어갔으면 닭계장인것 맞습니다.^^ 헌데 살고기가 그렇게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국물 맛에서도 닭고기 맛이 그렇게 풍부하게 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사골처럼 24시간 푹 고와서 그 육수로 닭계장을 만들었다면 충분히 맛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이미 그렇게 하는 식당도 있을데....... 제가 방문한 이 식당만 그렇게 안하시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가격

닭계장 \ 5,000

공기밥 \ 1,000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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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죠 배고플때 제일 만만하게 끼니를 해결할수 있는것이 중국요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아닐수도 있구요 ㅎㅎ 

 

그래서 길가다 보이는 중국집에 들렀습니다.^^ 

 

 

주차시설은 조금 안 좋은 편이긴 합니다.^^ 솔직히 여기가 시장통 끄트머리인데 주차하기는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랍니다.^^

 

메뉴판이 이렇게 있는 것을 보고 하얀짬뽕이라는 메뉴에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시키면서 그런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에이.... 하연짬뽕이 하얀짬뽕이면 얼마나 하얀짬뽕이겠어.... 물감을 넣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 라고 말이죠 ㅎㅎ

 

 

약간은 거무티티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이름에 먹칠은 하지 않았다 라고 말씀 드릴수가 있네요.^^ 국물이 하얀색에 가까운것도 신기합니다만.........

 

왠 홍합이 저리도 많은지요. 여기 무슨 수족관이라도 있는걸까요? ㅎㅎ 게다가 더 특이한건 말이죠  보통의 짬뽕에는 기껏해봐야 오징어가 들어가는 수준이지 않습니까?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그것마저도 없는 경우를 봤습니다. ^^

근데 이 하얀짬뽕에는 쭈구미가 들어가 있더군요. 오징어 보다는 단가가 좀 쎌텐데 말이죠 아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냥 짬뽕이랑 하얀짬뽕이 1천원 차이나는것은 어쩌면 쭈꾸미의 단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ㄷㄷ

 

아 그리고 여러분 중국집에 김치 있는거 보셨습니까? 저 이거 보고 엄청 당황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집에 단무지면 됬지 뭔 김치야" 싶어서 좀 기피하게 되네요. 그래도 드시는 분들은 드시겠죠?

 

겸사 겸사 사진찍을 용도로만 김치를 살짝 덜어놔 봤습니다.^^ 단무지가 있는데 김치라.... 좀 의아하긴 했지만 그래도 김치가 맛있네요^^ 식당이라면 맛에대해서 엄청나게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하니 만큼 김치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합살을 다 발라내고 나니 이렇습니다.^^ 보통은 홍합 껍데기를 가리막 삼아서  홍합살 다 발라내고 나면 면의 양은 별로 없어보이는게 인지 상정인데.... 면은 일단 푸짐합니다.^^

 

하얀짬뽕인데도 좀 매콤하더군요.^^ 뭔가좀 맛있게 맵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해산물도 풍족하게 들어 있으니 해산물 씹는 맛도 있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젓가락 끝부분이 딱 붙어 있는 젓가락이 아니라서... 저렇게 사진찍을때는 좀 풀편함이 있더군요.

그럴땐 나무젓가락을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 사리추가는 안되네요. ㅎㅎ 저는 너무 맛있어서 사리 추가를 할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그 대신에 공기밥은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면이나 국물을 미리 만들어 놓고 장사를 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리추가가 안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얀짬뽕밥도 맛있었답니다.^^

 

 

※가격

 

하얀짬뽕 \ 6,000

공기밥    \ 1,000

 

참고로 이 가게는 사리추가가 안됩니다.^^ 사리를 미리 삶아 놓는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보시다 시피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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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집에 가만히 누워서 뒹굴거리기만 해도 오후 3~4시 되면 출출하기 마련입니다. 출출하니깐 "나갈 출" 자 곱하기2가 되는 것이겠지요? ㅎㅎ 그래서 무작정 나갔습니다.^^ 그리고 보니 저희의 강좌 수강생중에 한분께서 토스트 가게를 하나 운영한다는게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무작정 들렀다지요 ㅎㅎㅎ 가게는 정말 협소해 보이지만 토스트는 언제나 불타고 있는듯 합니다. 그 증거로 오토바이도 지금 불타고 있네요 ㅎㅎㅎㅎ 이 집 토스트의 주제는 정열 인걸까요?? 색갈부터가 정열적이자나요 ㅎㅎ 

 

※지도

 

 

 

 

그나저나 메뉴판이 참 길고 그 만큼 다양합니다. 다양하면 선택의 폭이 넒어지니 장기적으로 보면 이게 질릴때 저걸 먹으면 되고 저게 질리면  요걸 먹으면 되니깐 참 좋은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다양한 메뉴판 중에서 치킨토스트를 시켰답니다. 그리고 마실걸로는 생과일 주스 딸기 를 선택했구요 ㅎㅎ

치킨 치킨 위잉 치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벽면에도 이렇게 메뉴판이 붙어 있답니다.^^  그리고 영업신고증에는 개인정보가 있길래 그냥 통으로 지웠습니다.^^ 하필이면 왜 저것까지 같이 찍힌건지 참 난감하네요 ㅋㅋ

 

그리고 소스는 3가지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달콤소스도 있구요 매콤소스도 있구요 둘다 섞은것도 있답니다. 

아 여기서 한가지 저는 무슨 양념을 선택했는지 절대 비밀로 할렵니다.^^ 제가 뭘 선택했지 저만 알고 싶은 신비주의 컨센이랄까요? ㅎㅎ 

 

 암튼 이래저래 기다리니 딸기주스와 치킨토스트가 나왔답니다.^^ 왠지 저때는 참 궁금 했답니다. 닭살이 어떻게 나올지 말이죠 ㅎㅎ

 

 

그래도 한입 배어무니깐 정말 아삭아삭거리고 좋더군요. 근데 저 치킨은 일종의 패티 형식인듯 합니다. 그래서 치킨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야채사이에서 고소하게 앂히던것이 닭고기 였는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딱봐도 아시겠지만 야채가 들어가는 토스트라서 야채가 뚝뚝 떨어진답니다. 암튼 주전부리로 토스트는 정말 괜찮은듯 합니다.

물론 식사대용으로 할려면 한참에 2~3개 정도는 먹어줘야 겠지만 말이에요 ㅎㅎ

 

토스트를 말짱히 다먹고 딸기주스는 거의 원샷을 하다시피 쭈~~욱 흡입을하고 끝이 났답니다. ㅎㅎ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4,500원입니다. 맛있는 토스트와 향긋한 딸기주스가 너무 좋았던 하루입니다.^^

앞으로 자주 다닐것만 같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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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은 골목길이 정말 많습니다. 그 여러 골목길 중에 한 골목길에는 알수 없는 중국집이 하나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국집에 들어가는게 어떨까 싶어서 한번 들어가 봅니다.^^

뭔가 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한자를 똭하니 밖아놓은대다가 용그림 까지 그려져 있으니 말이죠 ㅎㅎ

오른쪽에 보면 고급 중국집에서나 볼법한 장식도 매달려 있고 말이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보시다시피 너무나도 평범한 메뉴판입니다. ㅎㅎㅎ 합천에 있는 중국집하고 그나마 다른게 있다면 메뉴판에 저렇게 세트메뉴가 달려 있다는거 정도 겠지요?? ㅎㅎㅎ

어쩃든 저는 일단 짬뽕을 시켰답니다.^^ 물론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은 합니다. 두개다 먹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위장은 넓은데 지갑은 좁으니깐 그게 힘들겠네요 ㅎㅎㅎㅎ 결국 모든 문제는 돈때문이네요 ㅎㅎ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민끝에 짬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 처음 방문인지라 "여기는 여자주방장님께서 요리를 하시나 봅니다 " 하고 물었더니 오늘 사정이 있어서 원래 주방장님께서 잠시 빠졌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그래도 제가 한적한 시간에 온지라 저의 요리가 바로 조리가 된다는게 제일 좋은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저는 이 난로불을 쬐면서 폰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답니다. 근데 한편으로 보면 신기하네요 ㅎㅎ 요즘식당에서 이렇게 주전자를 얹는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ㅎㅎ 간만에 추억의 향수를 일으키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디어 짬뽕이 나왔네요 색갈이 상당히 맑지 않습니까?? 합천에 살면서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나치던 중국집이었지만 오늘 이 모습을 보니

호감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짬뽕이 이렇게 맑다니요. 요즘의 짬뽕들은 소금폭탄 고춧가루 폭탄 조미료 폭탄 일명 3폭탄이 거의 대부분인 시대에 이렇게 맑은 짬뽕은 그저 신비로울뿐입니다. ㅎㅎㅎㅎㅎ

거기에 더 대단한건 오징어대신 한치가 들어갔다는겁니다.^^ 식감이 오징어에 비해서 더 쫄깃쫄깃하고 오징어 보다는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치가 아무래도 오징어 보다는 비싼데 곱배기 한그릇에 5천원 받는 짬뽕에 이렇게 한치가 들어 있다는것도 정말 대단합니다.

아 오늘 정말 기존에 보지 못한 처음보는 짬뽕으로 정말 좋은 식사시긴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한가지 주의 해야할께 있다면 기존에 3폭탄 짬뽕을 드시던 분들꼐서는 이 짬뽕을 드시면 너무 밍밍하고 싱겁다고 뱉으실수도 있을꺼 같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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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따라 말이지요. 특별하게 순대국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에 찐순대를 자주사먹으러 가는곳이 있었지요. 그래서 거기 순대국밥을 먹으려고 별 생각없이 갔습니다.^^ 

 

보시다 시피 저렇게 순대를 쪄서 팔고 있는 집입니다.

메뉴판이 저렇게 있다지만 때에 따라서는 안되는 메뉴들도 있구요. 되는 메뉴들도 있고 그런 평범한 식당입니다.^^

 

※지도 

 

 

 

 

오늘은 뭐 굳이 메뉴판을 촬영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메뉴판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순대국밥을 시키고 저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손님이 저 혼자이기 때문에 그냥 쟁반채로 똭 놓고 가시더군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주문한 음식이 나왔으니 만족을 해야합니다.^^ 아마도 서울이나 부산같은 도시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 겠지요?? ㅋㅋㅋㅋ

 

 

일단은 들깨가루를 촥촥 뿌립니다.^^ 저걸 넣으면 더 고소해지거든요. 그리고 일단 국물 색갈을 봤을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가짜 사골 육수 같은것 아닌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순대국밥 맛은 일단 순대자체가 여기서 가내수공업으로 직접만드는 순대가 아니고 그냥 공장에서 나오는 평범한 순대이기 때문에 맛은 그냥 그저 그렇답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느냐 하고 물으신다면 다음 내용을 쭈욱 살펴봐 주세요.

 

자 일단 반찬들입니다. 정말 평범하고 평범한 기타등등의 반찬들입니다.^^ 이중에서 제일 특이한 반찬이 하나있습니다.^^ 단번에 눈에 띄신분들도 계실수 있을테지요 ㅎㅎㅎ 

 

 바로 요것입니다.^^ 요게 뭔지 딱봐도 아시겠지요?? 우리가 흔히 보던 단무지 입니다.^^

보통의 식당들은 단무지를 그냥 주는데 여기는 양념을 한번 조물조물 뭍혀서 주십니다. 양념도 꽤 근사한 맛이더군요.

단무지도 달짝지근한데 거기다가 매실액기스 까지 첨가된 양념이 첨가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획기적입니까?? ㅎㅎ

느낌이 약간 깍두기 양념같은 느낌입니다. 거기에 액기스가 섞인 그런 느낌이네요. 오늘은 특별히 그냥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별 생각 없이 왔다가 이렇게 재미난 반찬 하나를 건지고 가는듯 합니다.^^ 제가 오늘 이걸 포스팅하는것은 이 단무지무침이 정말 획기적인 반찬이 아닌가 하는생각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도대체 누가 감히 단무지를 가지고 무침을 한다는 생각을 할수가 있었을까요?? 우리에게 단무지는 그냥 단무지일 뿐이잖습니까??

그 단무지를 이렇게 응용한다는것은 생각치도 못한일인데.... 이렇게 봤으니 저는 정말 깜짝 놀란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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