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인이 직접 키보드를 잡을 때가 되었군요.

 

 어느 평범한 날..... 이라기 보다는 양파 워크숍이 끝나고 나서 랍니다.

(참조: http://hcmhsl.tistory.com/59 )

 

 

 여기는 양파밭 워크샵이 끝난 그 근처의 고깃집이랍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정말 넓습니다.

왠 만한 학교운동장 반튼정도의 넓이니깐 말이죠 하하하

 

 

 합천호 한우 숯불갈비 라는 상호명과는 너무 다르게 저희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말이죠 1인분의 가격이 읍내에 있는 식당들에 비해서 1천원 비싼 편이군요.

 

 음....

글세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

식당의 손님에게 팔 고기인데 이 정육점 냉장고는 과연 뭘까요??

뭐 그냥 식당의 컨셉이라기 보다는 뭔가 심오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괜찮은듯 합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 고깃집에서 백김치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딱 보기에는 엄청 강하게 시고 물렁할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반대로 되어 버리니 조금은 실망이었답니다.^^

 

다른 가게들과 특이한것이 있다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소스에 들깨가루가 첨가 되어 있어서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샐러드 소스는 새콤달곰해야 하는데 새콤한 맛이 아주 살짝 묻혀 버렸더군요 ㅎㄷㄷ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파절이의 반튼정도의 새콤함만 있었다면 좀 갠츈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이 한접시가 4인분입니다.

고기들이 참 두툼해 보이네요^^

어~~!! 근데 저 뿌려진 소금들이 참 희한하게 보였답니다.

딱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는 빛갈의 소금들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태움염입니다.^^

태움염은 죽엽이나 황토소금 구운소금 볶은 소금등을 일컷는 말입니다.

어쨌든 태움염 중에서도 볶은소금이거나 구운소금일 가능성이 다분하군요.

좋은 소금이 녹아 들어간 삼겹살 구이의 맛이 너무나 기대되었답니다.

 

두근두근=네근

 

 자.... 이제 시작을 해 보는것이겠죠??

 

역시 고기굽기 포스팅은 정말 잔인하게 동영상을 찍어 주는게 제맛 아니겠습니까??

하필 이걸 새벽에 보고 계신다면 정말 미치고 펄쩍펄쩍 뛰시겠죠??

아마도 그러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굽고 있으니 고기 냄새가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사실 이때 신체의 온 신경이 다 고기에만 집중포화 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고기의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는 지금에서야 알수가 있네요 ㅠㅠ

 

고기의 지글거림 2번째 영상입니다.^^

제일 밑에 보면 제일 크게 잘린 한조각이 보이실껍니다.

요것은 제가 먹으려고 몰래 숨겨 놓은듯한 그림이군요.

좀 야비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ㅠㅠㅠ

 

 

 저는 저 영상 이후 한점은 쌈무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봤습니다.

음.... 역시 이 맛인듯 합니다.

 

적절히 새콤달콤한 쌈무와 함께 넣으면 지글지글 거리던 고기는 화를 가라 앉히고

나의 어금니에게 열심히 희생을 당하시니 혀와 식도는 호강을 하고

덩달아 제 입술은 미소를 띄우고 있군요

 

 

 

이날 저의 일행과 대표님과 5명이서 왔답니다.

오기는 분명 5시에 왔는데 저희가 나갈때는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먹은 고기는 도대체 몇 인분 일까요??

그것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액자의 그림을 보면서 흐믓하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어떤분은 손해를 봤다고 하시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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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소셜다이닝 이라는게 참 유행이랍니다.^^

근데 소셜다이닝은 원래 모르던 사람이었지만 온라인에서 친구가 되어 있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뒤 밥을 먹는게 소셜다이닝인데요.

 

저는 뭘까요??

중학교때 절친했던 친구랑 카톡으로 만나자고 주고 받은뒤

그 친구는 저희 사무실에 와서 와이파이좀 쓰다가 퇴근시간이 되면.....

뭐 먹을까 의논하다가 밥을 먹으러 가고는 하는데 말이죠.

 

온라인친구이기 이전에 그냥 친구였으니 소셜다이닝이 아니라 프렌드다이닝 인걸까요??

 

 그렇게 해서 오게된 식당이 "바보온달 해장국" 입니다.^^

뭔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있긴합니다. 하지만 비고객들의 주차에 의해서 주차할 자리가 안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는 이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집의 뼈해장국은 좀 비추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여기서 뼈 해장국을 먹으면 이상하게 라면국물 냄세가 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두번적도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그냥 내장탕을 시켰답니다.

 

공기밥과 내장탕의 모습이네요^^

사실 저는 오늘 내장탕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좀 두려웠습니다.

 

내장육의 향기가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게 그런데로 먹을만 하더군요.^^

국물맛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았고 말이죠.

근데 내장육의 은은한 향기를 증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신세대들은 투박한 음식 잘 못먹잖아요 ㅋㅋㅋ

 

그럼 저는 돌연변이겠죠??

 

이렇게 저녁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어떤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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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죠 배고플때 제일 만만하게 끼니를 해결할수 있는것이 중국요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아닐수도 있구요 ㅎㅎ 

 

그래서 길가다 보이는 중국집에 들렀습니다.^^ 

 

 

주차시설은 조금 안 좋은 편이긴 합니다.^^ 솔직히 여기가 시장통 끄트머리인데 주차하기는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랍니다.^^

 

메뉴판이 이렇게 있는 것을 보고 하얀짬뽕이라는 메뉴에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시키면서 그런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에이.... 하연짬뽕이 하얀짬뽕이면 얼마나 하얀짬뽕이겠어.... 물감을 넣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 라고 말이죠 ㅎㅎ

 

 

약간은 거무티티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이름에 먹칠은 하지 않았다 라고 말씀 드릴수가 있네요.^^ 국물이 하얀색에 가까운것도 신기합니다만.........

 

왠 홍합이 저리도 많은지요. 여기 무슨 수족관이라도 있는걸까요? ㅎㅎ 게다가 더 특이한건 말이죠  보통의 짬뽕에는 기껏해봐야 오징어가 들어가는 수준이지 않습니까?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그것마저도 없는 경우를 봤습니다. ^^

근데 이 하얀짬뽕에는 쭈구미가 들어가 있더군요. 오징어 보다는 단가가 좀 쎌텐데 말이죠 아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냥 짬뽕이랑 하얀짬뽕이 1천원 차이나는것은 어쩌면 쭈꾸미의 단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ㄷㄷ

 

아 그리고 여러분 중국집에 김치 있는거 보셨습니까? 저 이거 보고 엄청 당황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집에 단무지면 됬지 뭔 김치야" 싶어서 좀 기피하게 되네요. 그래도 드시는 분들은 드시겠죠?

 

겸사 겸사 사진찍을 용도로만 김치를 살짝 덜어놔 봤습니다.^^ 단무지가 있는데 김치라.... 좀 의아하긴 했지만 그래도 김치가 맛있네요^^ 식당이라면 맛에대해서 엄청나게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하니 만큼 김치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합살을 다 발라내고 나니 이렇습니다.^^ 보통은 홍합 껍데기를 가리막 삼아서  홍합살 다 발라내고 나면 면의 양은 별로 없어보이는게 인지 상정인데.... 면은 일단 푸짐합니다.^^

 

하얀짬뽕인데도 좀 매콤하더군요.^^ 뭔가좀 맛있게 맵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해산물도 풍족하게 들어 있으니 해산물 씹는 맛도 있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젓가락 끝부분이 딱 붙어 있는 젓가락이 아니라서... 저렇게 사진찍을때는 좀 풀편함이 있더군요.

그럴땐 나무젓가락을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 사리추가는 안되네요. ㅎㅎ 저는 너무 맛있어서 사리 추가를 할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그 대신에 공기밥은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면이나 국물을 미리 만들어 놓고 장사를 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리추가가 안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얀짬뽕밥도 맛있었답니다.^^

 

 

※가격

 

하얀짬뽕 \ 6,000

공기밥    \ 1,000

 

참고로 이 가게는 사리추가가 안됩니다.^^ 사리를 미리 삶아 놓는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보시다 시피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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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은 골목길이 정말 많습니다. 그 여러 골목길 중에 한 골목길에는 알수 없는 중국집이 하나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국집에 들어가는게 어떨까 싶어서 한번 들어가 봅니다.^^

뭔가 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한자를 똭하니 밖아놓은대다가 용그림 까지 그려져 있으니 말이죠 ㅎㅎ

오른쪽에 보면 고급 중국집에서나 볼법한 장식도 매달려 있고 말이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보시다시피 너무나도 평범한 메뉴판입니다. ㅎㅎㅎ 합천에 있는 중국집하고 그나마 다른게 있다면 메뉴판에 저렇게 세트메뉴가 달려 있다는거 정도 겠지요?? ㅎㅎㅎ

어쩃든 저는 일단 짬뽕을 시켰답니다.^^ 물론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은 합니다. 두개다 먹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위장은 넓은데 지갑은 좁으니깐 그게 힘들겠네요 ㅎㅎㅎㅎ 결국 모든 문제는 돈때문이네요 ㅎㅎ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민끝에 짬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 처음 방문인지라 "여기는 여자주방장님께서 요리를 하시나 봅니다 " 하고 물었더니 오늘 사정이 있어서 원래 주방장님께서 잠시 빠졌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그래도 제가 한적한 시간에 온지라 저의 요리가 바로 조리가 된다는게 제일 좋은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저는 이 난로불을 쬐면서 폰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답니다. 근데 한편으로 보면 신기하네요 ㅎㅎ 요즘식당에서 이렇게 주전자를 얹는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ㅎㅎ 간만에 추억의 향수를 일으키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디어 짬뽕이 나왔네요 색갈이 상당히 맑지 않습니까?? 합천에 살면서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나치던 중국집이었지만 오늘 이 모습을 보니

호감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짬뽕이 이렇게 맑다니요. 요즘의 짬뽕들은 소금폭탄 고춧가루 폭탄 조미료 폭탄 일명 3폭탄이 거의 대부분인 시대에 이렇게 맑은 짬뽕은 그저 신비로울뿐입니다. ㅎㅎㅎㅎㅎ

거기에 더 대단한건 오징어대신 한치가 들어갔다는겁니다.^^ 식감이 오징어에 비해서 더 쫄깃쫄깃하고 오징어 보다는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치가 아무래도 오징어 보다는 비싼데 곱배기 한그릇에 5천원 받는 짬뽕에 이렇게 한치가 들어 있다는것도 정말 대단합니다.

아 오늘 정말 기존에 보지 못한 처음보는 짬뽕으로 정말 좋은 식사시긴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한가지 주의 해야할께 있다면 기존에 3폭탄 짬뽕을 드시던 분들꼐서는 이 짬뽕을 드시면 너무 밍밍하고 싱겁다고 뱉으실수도 있을꺼 같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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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따라 말이지요. 특별하게 순대국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에 찐순대를 자주사먹으러 가는곳이 있었지요. 그래서 거기 순대국밥을 먹으려고 별 생각없이 갔습니다.^^ 

 

보시다 시피 저렇게 순대를 쪄서 팔고 있는 집입니다.

메뉴판이 저렇게 있다지만 때에 따라서는 안되는 메뉴들도 있구요. 되는 메뉴들도 있고 그런 평범한 식당입니다.^^

 

※지도 

 

 

 

 

오늘은 뭐 굳이 메뉴판을 촬영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메뉴판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순대국밥을 시키고 저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손님이 저 혼자이기 때문에 그냥 쟁반채로 똭 놓고 가시더군요.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주문한 음식이 나왔으니 만족을 해야합니다.^^ 아마도 서울이나 부산같은 도시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 겠지요?? ㅋㅋㅋㅋ

 

 

일단은 들깨가루를 촥촥 뿌립니다.^^ 저걸 넣으면 더 고소해지거든요. 그리고 일단 국물 색갈을 봤을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가짜 사골 육수 같은것 아닌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순대국밥 맛은 일단 순대자체가 여기서 가내수공업으로 직접만드는 순대가 아니고 그냥 공장에서 나오는 평범한 순대이기 때문에 맛은 그냥 그저 그렇답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느냐 하고 물으신다면 다음 내용을 쭈욱 살펴봐 주세요.

 

자 일단 반찬들입니다. 정말 평범하고 평범한 기타등등의 반찬들입니다.^^ 이중에서 제일 특이한 반찬이 하나있습니다.^^ 단번에 눈에 띄신분들도 계실수 있을테지요 ㅎㅎㅎ 

 

 바로 요것입니다.^^ 요게 뭔지 딱봐도 아시겠지요?? 우리가 흔히 보던 단무지 입니다.^^

보통의 식당들은 단무지를 그냥 주는데 여기는 양념을 한번 조물조물 뭍혀서 주십니다. 양념도 꽤 근사한 맛이더군요.

단무지도 달짝지근한데 거기다가 매실액기스 까지 첨가된 양념이 첨가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획기적입니까?? ㅎㅎ

느낌이 약간 깍두기 양념같은 느낌입니다. 거기에 액기스가 섞인 그런 느낌이네요. 오늘은 특별히 그냥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별 생각 없이 왔다가 이렇게 재미난 반찬 하나를 건지고 가는듯 합니다.^^ 제가 오늘 이걸 포스팅하는것은 이 단무지무침이 정말 획기적인 반찬이 아닌가 하는생각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도대체 누가 감히 단무지를 가지고 무침을 한다는 생각을 할수가 있었을까요?? 우리에게 단무지는 그냥 단무지일 뿐이잖습니까??

그 단무지를 이렇게 응용한다는것은 생각치도 못한일인데.... 이렇게 봤으니 저는 정말 깜짝 놀란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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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들은 뭐 하나 먹을려고 어디까지 해보셨습니까?? 찾아라 맛있는 티비 라는 프로그램 시청하기?? 그것도 아니면 검색창에 "OO(동네이름)맛집 " 이라고 검색하기??

보통의 경우 ....!! 혼자가거나 일행이 있다고 한들 1~2명 정도 밖에 없는 소수정예로 식당에 갈 경우 보통은 이렇게 해서 그냥 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간 식당은 소수정에로 가도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식당입니다.^^

 

 

아무래도 여기가 삼가면입니다. 그런데 면내가 아닌 변두리쪽이라서 손님이 잘 없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예약제가 필수인 상황이 되었겠지요??

 

※지도

 

 

 

 

그렇다 보니 지금은 메기탕을 전문으로만 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어느 식당을 가도 이렇게 a4용시에 코팅해서 단촐하게 메뉴판을 만들어서 달아놓은집이 거의 없는데...

이 식당은 이런 메뉴판으로 되어있으니깐 정말 신기합니다. 다른 곳의 경우에는 식당사장님들끼리 모여서 한곳에다가 단체로 메뉴판을 주문제작하다보니 메뉴판 디자인이 거의 공통적인게 대부분인데 말이지요^^

 

일단 저희는 메기탕 大자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깐 반찬이 나오더군요^^ 지금 사진에서는 시금치 나물이 제일 맛있던거 같습니다.

이 계절에는 뭐니뭐니해도 시금치가 제철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콩자반이 두 종류인것 어쩔수 없는 해프닝인것 같습니다.^^ 

 

메기탕에 꽁치구이??

꽁치구이도 이런데서 먹는 꽁치구이 만큼 바삭한게 또 없습니다.^^

저기 간지가 한 1주일전 일인지라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저희가 잘못한건지 조리사의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보니깐 누런 국물이 이리저리 튀어져 있으니깐

보기에 그닥이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저런거 찍은때 휴지좀 왕창 써서 닦고 찍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충무횟집의 찬은 언제나 그때그때 따라서 조금식은 다른 찬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왔을때에는 이 길죽하고 몽골몽골한 토마토가  찬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입가심으로 하나식 집어 넣기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자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올드스타일의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한 가득 해서 메기탕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국물 색갈만 보면 라면국물 같은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메기탕이 랍니다.^^

 

쭈와와와악 뜨는 순간 딱 보이는 살점들!!

꽤나 먹을것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생선살은 원래 흰색아닙니까?? 근데 악간 거무티티 한것이네요^^

이렇다는건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살점은 정말 잘 건진것 같습니다.^^ 지금 이 사진에 찍힌 살점을 첫점으로 먹었는데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이런음식을 먹을때는 이렇게 감자를 챙겨먹는것도 빼먹어서는 안될 별미겠지요??

양념장이 맜있다보니 감자도 덩달아 맛있어집니다.^^

근데 더 신기한건 지금 겨울인데 감자가 있다는것이 더 신기합니다. ^^

식당이란 정말 없는것 없군요. 

 

그런데 딱 한가지 부족한게 있다면 이 접시의 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걸수도 있지만 많이 담을려고 하다보니 이 그릇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밥그릇에도 퍼담아 봤습니다만 그건 더 작아서 결과가 안좋았기때문에 그냥 안찍었답니다.^^

어쩄든 제 욕심은 이 그릇에 담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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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요즘 겨울이든 작년 겨울이든 언제나 추운법입니다.

외식을 해도 따뜻한것이 당연히 당기는 법이구요^^ 

 

오늘은 합천에 있는 맛집중에 해오름 밥상 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도 

 

 

물론 해오름 밥상이라는 식당은 새로생긴 식당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뉴질랜드 정통 바베큐& 호프전문점 호-그 가 있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 단장을 하여서 해오름 밥상이 생겼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다보니 일행과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희는 요 메뉴판의 공기밥 위에있는 동태탕 3인분을 시켰습니다.^^

 

해오름밥상에서 동태탕 3인분을 시키고 저희는 한 없이 기다립니다.^^ 

 

 

이제 때가 되니 반찬이 먼저 셋팅이 되었습니다.^^ 무침과 김치 시금치 나물 표고버섯조림 미역 고추튀각 그리고 그 옆에는 겨울초 인까요??

것절이도 나오고 옆에는 뭐였는지 보면서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반찬이 나왔으니 반찬 먼저 먹어봤습니다. 저 혼자서 말이지요^^

 

 

 반찬중에서 접시가 길고 왠지 저 표고버섯이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저는 버섯중에서 표고버섯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특유의 풍미 때문에 말이지요^^

그 다음에는 시금치 나물이 맛있었습니다.^^

고기반찬이 없어도 나물 반찬이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흐뭇하네요.

 

저혼자서 버섯을 완판하게 생겼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때 쯤 벌써 버섯이 완판이 다 되어 가는군요.^^

버섯을 다 먹었을때 쯤에 드디어 하이라이트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이런탕에는 무가 시원한맛을 방출함으로서 탕 자체가 더 시원해 진다지요.

해오름 밥상의 동태탕은 딱 보기에도 뭔가 맑다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모를 주관이긴 합니다만 그런느낌이 드는군요.

 

 

통태의 살이 아주 푸짐합니다. 거의 뭐 A급 동태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저기에 정신이 팔려서 멍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헌데 지금 퍼 담고 있는 그릇이 저에게 딱 하고 놓이더군요.^^  그리고 정말 저에게 다가 올께 다가 왔습니다.

 

동태탕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동태알이겠지요?? 알을 하나 먹을때 입안에서 오돌오돌 터지는데 이 맛에 동태탕을 먹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맛은 고소하고 오돌도돌한 그맛!! 잊을수 없는 그 맛 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행복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어떻게 식사시간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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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임은 물물교환도 할수 있겠금 꾸며보았습니다.

모든게 한눈에 다 보이니깐 좋다고 해야 하나요?? ㅋㅋㅋ

 

여기가 핫 플레이스 라고 할수 있겠군요^^

 

이렇게 의류도 진열이 되어 있고  또 목공예 작품도 진열을 하였답니다.^^

목공예 작품중에 저 접시가 눈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렇게 책도 진열이 잘 되어 있답니다. ^^

 

여기서 이렇게 진열된것 중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가져 가시면됩니다.

가져가시고 다른곳 같았으면 물건값을 지불해야 하겠지만 행사의 취지가 돈을 받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우짜면 되느냐!! 집에 있는 안쓰는 중고 물품을 하나 가져오시면 그걸로서 값을 지불하는게 하나의 규칙이 됩니다.

 

 

 

여기는 간식 코너입니다.^^  

메뉴는 떡가래 구이와 고갈비 입니다.^^

 

고갈비 같은경우에는 제가 현장에서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서 저번에 고갈비 파티때 썼던 사진을 붙혀봅니다. (이해를 돋구기 위해서~~)

어쩄든 간식코너에는 떡가래 구이와 고갈비가 사람들의 출출함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고수의 비법으로 만든 고갈비 양념장입니다.^^

 

이외에도 땅콩으로 튀긴 건빵과 귤이 있답니다.^^

이렇게 해서 첫날 잔치를 마쳤답니다. ^^

오늘 현재 2013년 12월 31일 입니다.

이 파티는 2일간 진행되는 파티입니다. 오늘도 파티를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시간은 PM 2:00~6:00

 

※지도

 

MG새마을금고 합천지점 3층 합천문화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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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말입니다. 연말에는 모임이 정말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희 합천문화살롱도 "합천시장 생선장사 할매를 위한 고갈비 잔치"라는 타이틀로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멋진 광고지도 붙혔어요^^ 

 

행사장 하면 빠질수 없지요. 분위기를 내기위해서 레드카펫도 깔았습니다.^^

정말 그럴사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오른쪽 테이블에는 뷔페식으로 음식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도 정렬을 해 놓구요^^ 

 

 

 

이렇게 여러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며 파티 하는 그림을 떠올렸습니다.^^

그림대로 잘 연출이 된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ㅋㅋㅋ

 

일단 분위기도 화기애애 합니다.^^ 먹으면서 대화도 나누고 이렇게 사진도 찍을수가 있고 말이지요^^

 

그리고 또 다른한편에는 영화를 볼려고 이렇게 셋팅을 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상 영화를 보는것은 좀 아닌것 같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결국에는 아이들의 플레이그라운드가 되었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었던걸까요?? 아니면 "왜 사진을 찍지??" 라는 의미였을까요?

아무튼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 입니다. 그래서 모두 저 앞에 있는 전기 불판으로 모엿습니다. ^^

왜 모였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고갈비 파티니깐 고갈비를 먹기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고등어 겠지요^^

고등어는 여기에서 섭외를 하였습니다. 30년째 생선장수를 하셧지만 요즘에는 대형마트다 뭐다 해서 장사가 엄청 안되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는 큰 의미부여와 함께 여기서 고등어를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고등어는 가계에서 손질을 하였기때문에 저희는 바로 구웠습니다.^^

 

 

 

 

 

보기만 해도 노릇노릇한게 먹음직 스럽네요^^ 그냥 이대로 소금 쫙쫙 뿌려서 밥하고 먹으면 끝~내 주겠지만

오늘은 고갈비를 해야하네요^^

 

그래서 고갈비 양념을 쫘악 뿌렸습니다.^^ 이러니깐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

여기에다가 이슬 한잔을 똭~~~ 하면 좋겠지만 오늘은 아이들도 있으니 그냥 음료수로서 매꿨습니다. 

 

 마지막으로 멋지게 화려하게 고갈비 인증샷입니다.^^

불긋붉긋한 고갈비가 윤기를 내면서 사진을 이쁘게 찍힐려고 애를 쓰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가실때는 모두다 이렇게 방영록을 적어주시고 가셨습니다.^^

이로서 저희가 계획했던 합천시장 생선장사 할매를 위한 고갈비 잔치는 막을 내렸습니다.^^

 

 

 

대표적인 방영록 4개를 한 컷에 담아봣습니다. 그중에서도 저게 눈에 띕니다.

" 고갈비 짱!! 비법 공개하라~^^ " 라는 문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그 할머니께서 그러셨습니다.

원래 이 시간대에는 이렇게 까지 매출을 올리기가 힘든데 덕분에 이렇게 매출을 올리게 되었네~ 너무 고맙다

라고 말이지요^^ 타이틀이 "합천시장 생선장사 할매를 위한 고갈비 잔치" 인 만큼 할머니께서 뿌듯해 하시니 저희는 성공을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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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민 김밥이 뭐길래 고봉민이라는 사람은 자기 이름을 걸고 프렌차이즈 사업을 하시는걸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제가 타 동네에 있을때도 타 동네에 있는 체인점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합천에 상륙을 한다니....

한번 가 보았습니다.^^ 

 

 

※지도

 

 

 

 

 

 

 

메뉴판은 이렇게 길쭉한것도 있구요^^ 

 

이렇게 입간판 형식으로 된것도 있답니다.^^ 보기 편한 메뉴판을 골라볼수가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고봉민김밥인 만큼 고봉민김밥 한줄이랑 돈까스 김밥한줄을 시켰습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이렇게 찬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다른 가계에 비해서 엄청 진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불그스름한건 단무지 인것 같습니다. 제가 늘 보던 단무지는 항상 반달 모양이었습니다. 근데 여기 단무지는 또각또각 잘려있습니다. 그 모양 부터 다른 김밥집이랑 다른데요. 색상도 좀 개성이 넘칩니다.^^ 색상이 왜 이런가 물어보니 비트를 써서 색갈을 냈다고 하는군요.^^

 

 

 

자 왼쪽에는 고봉민김밥이구요 오른쪽에는 돈까스 김밥 한줄입니다.^^  일단 김밥이 튼실합니다. 저렇게 두껍기 때문에 2천원 할만 하다고 봅니다. 두께가 대구카톨릭대학병원 앞에 있는 삼화식품에서 파는 김밥만큼 두껍습니다. 푸짐하니 좋군요.

 

 

 일단 고봉민 김밥입니다. 언뜻 보면 일반김밥과 별반 다름없겠지만 다른김밥에 비해서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갔다는게 강점인것 같습니다.^^

 

요거는 돈까스 김밥입니다.^^ 고봉민김밥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야채가 있어야 할자리에 돈까스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것이겠지요^^ 

저는 돈까스 김밥이라는것을 처음먹어봅니다.^^ 돈까스 김밥이 이렇게 바싹 바삭 거릴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쯤 되니 깨달아 집니다. 사람이름을 걸고 장사 할때는 그만큼 자신이 있으니깐 이렇게 한다는것을 말이지요.

 

 근데 단점이 하나 있다면 젓가락이 딱 붙는 젓가락이 아닙니다.^^

꽉 쥐고 있어도 젓가락 끝 부분이 벌어져 있는 젓가락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야채조각을 집어먹을려면 집히지가 않습니다.

 

※정산

고봉민 김밥 1줄 \ 2,000

돈까스 김밥 1줄 \ 2,800

총계: \ 4,800

 

그리고 고봉민 김밥인 합천점에는 화장실도 없고 주차장도 없습니다.^^

 

 

 

 

근처에 축협이 있습니다.

축협에는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있으니 여기를 참고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최근에 개업한 가게라서 그런지 엄청 손님이 많습니다.

필히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이상 고봉민 김밥인 합천점에 대한 포스팅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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