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는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어렸을때 붕어빵 집에서 오뎅을 먹고 있으면....
옆에서 누가 그러지요??
"엄마 붕어빵에는 붕어가 몇마리 들어가 있는거야??" 라고 하면
"미안하지만 여기에는 붕어가 하나도 없어...." 라며 냉정하게 대답을 하지요
뭐.....
그 어릴적에는 그런 에피소드도 있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뭐.... 익히 알고 계신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 그곳!!
바로 어신 민물 매운탕 입니다.^^
뭐.... 저도 처음에는 "어신"이 이곳 사장님의 이름인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민물에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 신
이라는 뜻이더군요^^
한때는 그걸로 인해서 티비에도 출연하신적이 있구요^^
※지도
매운탕집이니깐 매운탕을 시키고 시펐습니다.^^
근데 소짜가 25,000원 이네요^^
헐......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그냥 참 붕어탕을 주문하였답니다.^^
일단 어딜가든 제일 먼저 나오는게 반찬입니다.^^
여기서 특이한게 있다면 풋고추 다진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건 뭐하는데 쓰는걸까요??
매운거 좋아히시는 분들은 소량 첨가해서 알케하게 드시라고 만들어 놓은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오호~
이것은 오이고추군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기에 그나마 잘 먹는 캡사이신 채소네요^^
근데 저 보라색은 과연 뭘까요??
그냥 자색양파일까요??
아리송하네요 ㅠㅠㅠ
그리고 이게 그 참붕어탕 입니다.^^
붕어 온 마리가 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말이죠....
어찌보면 갈 추어탕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일단 고기맛과 우거지의 맛이 어우러 져서 일까요??
거부감 없이 잘 먹을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 먹고난 뒤에 안 사실이지만 식탁의 사이드에 제피가루가 있는데...
이걸 넣어서 먹으면 조화가 잘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ㅠㅠ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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