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합천문화살롱에서 펼처진 강좌는 원예프로그램 제 1-3강좌로서 삼목법에 관한 강의가 이루어 졌습니다.^^

 

 오늘은 강사님께서 특별한 차를 하나 가져오셨습니다.^^

지금 이 장면은 바로 그 차를 나눠마시는 광경입니다.

그 차의 정체는 허브차입니다.

향기는 약간 국화차를 찌~~인 하게 먹는듯한 느낌이구요.

아주 약간의 매운맛도 느껴지더군요.

풋고추나 고추장같은 매운맛이 아니라..... 와사비나 마늘이나 계피사탕 같은 형식의 매운맛이 아주 미묘하게 살짝 나더군요.

 

여기서 중요한건 어떤 허브차인가 하는것이 가장중요하답니다.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허브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는 것을요.

 

 오늘 강사님께서 차로 가져오신 허브의 종류는 바로 이 로즈마리 입니다.^^

대중적으로 정말 많이 알려저 있는 허브라고 합니다.

사실 저도 허브하면 이거 하나 밖에 몰랐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오늘 보니깐 허브의 종류가 대략 4가지 정도 되는듯 하더군요 ㅠㅠ

 

 

오늘 삼목법에 사용되는 식물은 로즈마리(허브) 스킨답서스 아이비 산호수

이렇게 네가지가 사용된답니다.

 

 

삼목법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것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하겠습니다.^^

 

    

 쉽게 말해서 가지를 뚝 잘라서 다시 심고 물을 주면 거기서 뿌리가 자라나고 식물은 그렇게 해서 새 생명을 얻는것입니다.^^

그것이 삼목법입니다.^^

 

 

 일단 오늘 강좌에는 원래 오시기로 하신 분들이 몇분 못오시는 바람에...

"누구꺼는 제가 대신 만들께요" "아! 그분꺼는 제가 만들께요" 하면서

일종의 대리 삼목법을 다 맏았는데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남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는 제가 차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누군가를 대리해서 삼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과연 제가 만든 삼목법 화분은 누구의 화분이 될까요 ㅎㅎㅎㅎ

 

 

 

일단은 준비물로서 가지를 자를 가위와 모래라고 하기도 애매히고 흙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자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것을 퍼담기 위한 삼과 그것을 받치기 위한 밑받침대가 기본 준비물로 배급이 되었습니다.^^

 

 일단 제일 처음으로 이 밑받침대를 깔아줘야 함니다. 안 그러면 모래라고 하기도 애매히고 흙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자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것이 흘러내리고 만답니다.

 

   

 자 모두들 모래라고 하기도 애매히고 흙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자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것을 퍼 담고 계십니다.^^

이것을 보고 있자니..... 그 어릴적 애들 몇명이 옹기종기 모여서 모래탑 쌓기놀이를 하고 있는듯한 모습이 연상됩니다. ㅎㅎ

 

 저도 일단 한 삽 거하게 담았습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모래라고 하기도 애매히고 흙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자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것을 꽉꽉 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ㅎㅎ

제가 담은것 처럼 화분의 윗부분에서 아랫방향으로 1~2cm의 공간을 남겨두고 퍼 담아야 한답니다.^^

 

   

 자 그리고 삼목법을 하기위해서는 잘 자라고 있는 식물의 가지를 가위로 컷팅해야 겠죠 ㅎㅎ

정말 감성적이신 분들은 "허~~억 ㅠㅠ 저걸 어떻게 잘라 ㅠㅠ 식물들이 너무 아파 하겠다 히죽히죽" 이러실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뿌리내리고 자라니깐 그렇게 잔인하게 느껴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지금 이 식물은 아이비 인듯 합니다.^^

 

♬썸바리 두윗 우리둘이 이밤을 췌이킷♬

자! 이런거 아니구요 ㅎㅎㅎㅎ

 

오늘의 아이비는 그저 생물학적 분류로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그런 아이비일 뿐입니다.^^

절대로 박은혜(가수 아이비 본명)씨가 아닙니다. ㅎㅎㅎ

 

 

 

 그리고 요렇게 가지런히 꽃아 주면 된답니다.^^

근데 이렇게 꽃아 주는게 엄청 힘들더군요^^

모래라고 하기도 애매히고 흙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자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것이 일단은 돌이기 때문에

그냥 꼽아서는 꼽히지도 않고 가위같은걸로 틈새를 벌려서 꼽아야만 하더군요.

 

 자!! 그리고 이건 제가 꼽은 삼목화분입니다.^^

 

하~~~ 제가 남자라서 그런걸까요?? 성별의 넘사벽은 그렇게 가벼이 넘을수가 없더군요.

듬성~~ 듬성~~ 누가봐도 남자가 했다는 티가 퐉~!퐉~! 나잖아요 ㅠㅠ

 

 

 오~~~~ 그래도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으니깐 어떤게 제가 만든 삼목화분인지 구분이 안가는거 보니

그런데로 잘 만든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1번 부터 8번까지 어떤게 제가 만든 화분인지 구분이 안가잖아요 ㅎㅎㅎ

물론 멀리서 찍은것도 있겠지만요 ㅎㅎㅎ

 

자 여기서 경품이벤트를 해볼까요??

1번에서 8번까지의 화분중에서 제가(지금 이 강좌후기 포스팅을 하는 사람) 만든 화분은 몇번 화분일까요??

(참여방법: 본 게시물에 실명으로 "정답"을 댓글남겨주세요^^)

(카토리에서도 오고 밴드에서도 오고 페이스북에서도 오시기 때문에 정답이라고 해도 실명댓글이 아니면 무효입니다.^^)

 

그나저나 이 비운의 화분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 ㅎㅎㅎㅎ

그분은 어떻게 보면 절망 하실수도 있겠군요 ㅎㄷㄷ

 

 

 

 

 

 

 

 

뜬금없는 경품 이벤트★

 

1번에서 8번까지의 화분중에서 제가(지금 이 강좌후기 포스팅을 하는 사람) 만든 화분은 몇번 화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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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 카토리는 원래 닉넴을 쓰기때문에 카토리 닉넴으로 댓글 다셔도 상관없습니다.^^

 

 

 

1등에서 3등까지 지급 할 예정이며 경품은 미나리 1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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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피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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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합천문화살롱에서 에코맘 체험강좌를 함으로 인해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친목도모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사람이 소통을 하며 지낸다는것이 정말 웃음꽃이 피는 좋은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은일이다 보니 합천문화살롱이 한시라도 쉴 수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번에는 원예프로그램 강좌를 개강하였습니다.^^ 저번의 강좌들보다 엄청 많아 보이기는 합니다.^^ 한 시즌에 이렇게 많은 강좌를 하는게 쉬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ㅎ 1차강좌 2차강좌 3차강좌 해서 차수별 5만원의 수강료가 들어갑니다.^^

한 차수에 4개의 강좌가 들어가니.... 그렇게 비싼 수강료가 아니라는 평들이 많더군요 ^^


자 오늘은 1다시 1강좌 (1-1) 로서 다육정원 만들기 강좌 입니다.^^ 

저는 처음에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다육이라고 하는 식물이 있는건가?? 라고 말이죠 ㅎㅎ 알고보니깐 그냥

다육=여러가지의 식물들....... 머 대충 이러한 의미로 쓰이는 말인것 같더군요.^^ 


처음부터 무시무시한 그릇이 하나 등장합니다.^^ 

저 그릇이 딱봐도 좀 비싸보이는 그릇이네요 ㅎㅎㅎ

그런데 저 그릇을 화분으로 활용한다고 하는군요 ㅎㄷㄷ


제일 먼서 삽을 준비합니다.^^ 

shop(샵)이 아니고 sap(삽) 입니다. 삽!! ㅋㅋㅋㅋ


그리고 한켠에는 화분을 채울 다양한 종류의 흙들과 모래.....,자갈... 같은것들이 있네요^^ 

이 중에서 어떤 순서로 하던지 큰 상관은 없는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그릇의 밑바닥에는 구멍이 있습니다.^^ (화분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 구멍으로 흙이나 모래들이 빠지지 않도록 저렇게 물이 통과 할수 있을정도의 구멍이 뚫린

받침대 같은 걸로 막아 줘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저렇게 자갈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모래인듯 합니다.^^ 암튼 이렇게 모래도 깔아 주구요 ㅎㅎ

그 다음으로는 이렇게 적절한 식물들을 화분째로 뽑아서 넣어 주는듯 합니다.^^

그렇게 하고 다른 식물들도 몇개 심어 놓으셨군요^^ 이쯤 되니깐 뭔가 좀 그럴싸 해 졌습니다.^^

선장도 있고 그 오른쪽에는 이름모를 식물도 하나 있고 하니 말이죠 ㅎㅎㅎ


정원이다보니 길을 의미하는 하얀자갈도 깔아줍니다.^^ 

참 볼수록 신기하네요^^ 저런 자갈은 화이트(수정액)로 칠한다 해도 저런색이 안나올탠데 

어떻게 저런 자갈이 생산 되는지 참 볼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그런 신기한 생각도 잠시..... 완성된 완성본을 보니 아주 끝내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조목조목 새새하게 분석하면 아주 이상해질것 같은 기분마저 들정도로 잘 만드셨네요^^ 

마지막에 리본매듭 장식도 그렇구요 ㅎㅎ


그런데 이 화분을 만드신 분은 무속신앙을 믿으시는 모양입니다.^^

우리가 흔히 점집을 찾아가면 계시는분을 무당이라고 합니다.^^ 

오른쪽에 잘 보면 무당벌레가 한마리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보면서 "아 저분은 무속신앙을 하시는 분인갑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좀.... 억진가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렇게 포장까지 하면 완벽한 마무리가 되겠지요? ㅎㅎㅎ






오늘의 수강생이 총 4명이었습니다.^^ 

그래서 4분의 화분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셔놓고 단체 사진을 찍었답니다.^^ 


하....... 그릇은 무슨 짬뽕 그릇같이 생겼는데 무겁기는 엄청 무겁네요 ㅎㄷㄷ

차라리 짬뽕은 맛있기라도 하지 말이에요 ㅎㅎㅎㅎㅎ





여러분....!!


화분에게도 얼짱각도가 있다면 이런각도가 아닐까요? ㅎㅎㅎ

조심스럽게 아주 억지 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오늘의 강의는 사실 10:30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그렇게 일찍 출근을 하지 못하다보니 지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수강생 분 중에 한명인 김연희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신 덕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했었어야 뭔가 제대로 리뷰가 나올텐데 그렇지 못하다 보니 좀 그렇네요 ㅠㅠ

오늘 포스팅은 제가 봐도 좀 어색합니다. ㅠㅠ


암튼 오늘도 이렇게 한 강좌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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