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인이 직접 키보드를 잡을 때가 되었군요.

 

 어느 평범한 날..... 이라기 보다는 양파 워크숍이 끝나고 나서 랍니다.

(참조: http://hcmhsl.tistory.com/59 )

 

 

 여기는 양파밭 워크샵이 끝난 그 근처의 고깃집이랍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정말 넓습니다.

왠 만한 학교운동장 반튼정도의 넓이니깐 말이죠 하하하

 

 

 합천호 한우 숯불갈비 라는 상호명과는 너무 다르게 저희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말이죠 1인분의 가격이 읍내에 있는 식당들에 비해서 1천원 비싼 편이군요.

 

 음....

글세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

식당의 손님에게 팔 고기인데 이 정육점 냉장고는 과연 뭘까요??

뭐 그냥 식당의 컨셉이라기 보다는 뭔가 심오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괜찮은듯 합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 고깃집에서 백김치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딱 보기에는 엄청 강하게 시고 물렁할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반대로 되어 버리니 조금은 실망이었답니다.^^

 

다른 가게들과 특이한것이 있다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소스에 들깨가루가 첨가 되어 있어서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샐러드 소스는 새콤달곰해야 하는데 새콤한 맛이 아주 살짝 묻혀 버렸더군요 ㅎㄷㄷ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파절이의 반튼정도의 새콤함만 있었다면 좀 갠츈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이 한접시가 4인분입니다.

고기들이 참 두툼해 보이네요^^

어~~!! 근데 저 뿌려진 소금들이 참 희한하게 보였답니다.

딱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는 빛갈의 소금들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태움염입니다.^^

태움염은 죽엽이나 황토소금 구운소금 볶은 소금등을 일컷는 말입니다.

어쨌든 태움염 중에서도 볶은소금이거나 구운소금일 가능성이 다분하군요.

좋은 소금이 녹아 들어간 삼겹살 구이의 맛이 너무나 기대되었답니다.

 

두근두근=네근

 

 자.... 이제 시작을 해 보는것이겠죠??

 

역시 고기굽기 포스팅은 정말 잔인하게 동영상을 찍어 주는게 제맛 아니겠습니까??

하필 이걸 새벽에 보고 계신다면 정말 미치고 펄쩍펄쩍 뛰시겠죠??

아마도 그러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굽고 있으니 고기 냄새가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사실 이때 신체의 온 신경이 다 고기에만 집중포화 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고기의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는 지금에서야 알수가 있네요 ㅠㅠ

 

고기의 지글거림 2번째 영상입니다.^^

제일 밑에 보면 제일 크게 잘린 한조각이 보이실껍니다.

요것은 제가 먹으려고 몰래 숨겨 놓은듯한 그림이군요.

좀 야비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ㅠㅠㅠ

 

 

 저는 저 영상 이후 한점은 쌈무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봤습니다.

음.... 역시 이 맛인듯 합니다.

 

적절히 새콤달콤한 쌈무와 함께 넣으면 지글지글 거리던 고기는 화를 가라 앉히고

나의 어금니에게 열심히 희생을 당하시니 혀와 식도는 호강을 하고

덩달아 제 입술은 미소를 띄우고 있군요

 

 

 

이날 저의 일행과 대표님과 5명이서 왔답니다.

오기는 분명 5시에 왔는데 저희가 나갈때는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먹은 고기는 도대체 몇 인분 일까요??

그것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액자의 그림을 보면서 흐믓하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어떤분은 손해를 봤다고 하시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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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소셜다이닝 이라는게 참 유행이랍니다.^^

근데 소셜다이닝은 원래 모르던 사람이었지만 온라인에서 친구가 되어 있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뒤 밥을 먹는게 소셜다이닝인데요.

 

저는 뭘까요??

중학교때 절친했던 친구랑 카톡으로 만나자고 주고 받은뒤

그 친구는 저희 사무실에 와서 와이파이좀 쓰다가 퇴근시간이 되면.....

뭐 먹을까 의논하다가 밥을 먹으러 가고는 하는데 말이죠.

 

온라인친구이기 이전에 그냥 친구였으니 소셜다이닝이 아니라 프렌드다이닝 인걸까요??

 

 그렇게 해서 오게된 식당이 "바보온달 해장국" 입니다.^^

뭔가 바보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있긴합니다. 하지만 비고객들의 주차에 의해서 주차할 자리가 안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는 이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집의 뼈해장국은 좀 비추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여기서 뼈 해장국을 먹으면 이상하게 라면국물 냄세가 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에도 두번적도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그냥 내장탕을 시켰답니다.

 

공기밥과 내장탕의 모습이네요^^

사실 저는 오늘 내장탕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좀 두려웠습니다.

 

내장육의 향기가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게 그런데로 먹을만 하더군요.^^

국물맛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았고 말이죠.

근데 내장육의 은은한 향기를 증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신세대들은 투박한 음식 잘 못먹잖아요 ㅋㅋㅋ

 

그럼 저는 돌연변이겠죠??

 

이렇게 저녁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어떤 맛있는 저녁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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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죠 배고플때 제일 만만하게 끼니를 해결할수 있는것이 중국요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아닐수도 있구요 ㅎㅎ 

 

그래서 길가다 보이는 중국집에 들렀습니다.^^ 

 

 

주차시설은 조금 안 좋은 편이긴 합니다.^^ 솔직히 여기가 시장통 끄트머리인데 주차하기는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랍니다.^^

 

메뉴판이 이렇게 있는 것을 보고 하얀짬뽕이라는 메뉴에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시키면서 그런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에이.... 하연짬뽕이 하얀짬뽕이면 얼마나 하얀짬뽕이겠어.... 물감을 넣는것도 아니고 말이야 " 라고 말이죠 ㅎㅎ

 

 

약간은 거무티티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면 이름에 먹칠은 하지 않았다 라고 말씀 드릴수가 있네요.^^ 국물이 하얀색에 가까운것도 신기합니다만.........

 

왠 홍합이 저리도 많은지요. 여기 무슨 수족관이라도 있는걸까요? ㅎㅎ 게다가 더 특이한건 말이죠  보통의 짬뽕에는 기껏해봐야 오징어가 들어가는 수준이지 않습니까? 물론 최악의 경우에는 그것마저도 없는 경우를 봤습니다. ^^

근데 이 하얀짬뽕에는 쭈구미가 들어가 있더군요. 오징어 보다는 단가가 좀 쎌텐데 말이죠 아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냥 짬뽕이랑 하얀짬뽕이 1천원 차이나는것은 어쩌면 쭈꾸미의 단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ㄷㄷ

 

아 그리고 여러분 중국집에 김치 있는거 보셨습니까? 저 이거 보고 엄청 당황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국집에 단무지면 됬지 뭔 김치야" 싶어서 좀 기피하게 되네요. 그래도 드시는 분들은 드시겠죠?

 

겸사 겸사 사진찍을 용도로만 김치를 살짝 덜어놔 봤습니다.^^ 단무지가 있는데 김치라.... 좀 의아하긴 했지만 그래도 김치가 맛있네요^^ 식당이라면 맛에대해서 엄청나게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하니 만큼 김치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합살을 다 발라내고 나니 이렇습니다.^^ 보통은 홍합 껍데기를 가리막 삼아서  홍합살 다 발라내고 나면 면의 양은 별로 없어보이는게 인지 상정인데.... 면은 일단 푸짐합니다.^^

 

하얀짬뽕인데도 좀 매콤하더군요.^^ 뭔가좀 맛있게 맵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해산물도 풍족하게 들어 있으니 해산물 씹는 맛도 있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젓가락 끝부분이 딱 붙어 있는 젓가락이 아니라서... 저렇게 사진찍을때는 좀 풀편함이 있더군요.

그럴땐 나무젓가락을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 사리추가는 안되네요. ㅎㅎ 저는 너무 맛있어서 사리 추가를 할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그 대신에 공기밥은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면이나 국물을 미리 만들어 놓고 장사를 하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리추가가 안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얀짬뽕밥도 맛있었답니다.^^

 

 

※가격

 

하얀짬뽕 \ 6,000

공기밥    \ 1,000

 

참고로 이 가게는 사리추가가 안됩니다.^^ 사리를 미리 삶아 놓는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하네요^^

 

보시다 시피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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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은 골목길이 정말 많습니다. 그 여러 골목길 중에 한 골목길에는 알수 없는 중국집이 하나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국집에 들어가는게 어떨까 싶어서 한번 들어가 봅니다.^^

뭔가 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한자를 똭하니 밖아놓은대다가 용그림 까지 그려져 있으니 말이죠 ㅎㅎ

오른쪽에 보면 고급 중국집에서나 볼법한 장식도 매달려 있고 말이지요 ㅎㅎㅎㅎ



그런데 보시다시피 너무나도 평범한 메뉴판입니다. ㅎㅎㅎ 합천에 있는 중국집하고 그나마 다른게 있다면 메뉴판에 저렇게 세트메뉴가 달려 있다는거 정도 겠지요?? ㅎㅎㅎ

어쩃든 저는 일단 짬뽕을 시켰답니다.^^ 물론 짜장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은 합니다. 두개다 먹을수 있으면 좋겠지만 위장은 넓은데 지갑은 좁으니깐 그게 힘들겠네요 ㅎㅎㅎㅎ 결국 모든 문제는 돈때문이네요 ㅎㅎ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민끝에 짬뽕을 선택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 처음 방문인지라 "여기는 여자주방장님께서 요리를 하시나 봅니다 " 하고 물었더니 오늘 사정이 있어서 원래 주방장님께서 잠시 빠졌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그래도 제가 한적한 시간에 온지라 저의 요리가 바로 조리가 된다는게 제일 좋은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저는 이 난로불을 쬐면서 폰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답니다. 근데 한편으로 보면 신기하네요 ㅎㅎ 요즘식당에서 이렇게 주전자를 얹는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ㅎㅎ 간만에 추억의 향수를 일으키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디어 짬뽕이 나왔네요 색갈이 상당히 맑지 않습니까?? 합천에 살면서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나치던 중국집이었지만 오늘 이 모습을 보니

호감이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짬뽕이 이렇게 맑다니요. 요즘의 짬뽕들은 소금폭탄 고춧가루 폭탄 조미료 폭탄 일명 3폭탄이 거의 대부분인 시대에 이렇게 맑은 짬뽕은 그저 신비로울뿐입니다. ㅎㅎㅎㅎㅎ

거기에 더 대단한건 오징어대신 한치가 들어갔다는겁니다.^^ 식감이 오징어에 비해서 더 쫄깃쫄깃하고 오징어 보다는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치가 아무래도 오징어 보다는 비싼데 곱배기 한그릇에 5천원 받는 짬뽕에 이렇게 한치가 들어 있다는것도 정말 대단합니다.

아 오늘 정말 기존에 보지 못한 처음보는 짬뽕으로 정말 좋은 식사시긴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한가지 주의 해야할께 있다면 기존에 3폭탄 짬뽕을 드시던 분들꼐서는 이 짬뽕을 드시면 너무 밍밍하고 싱겁다고 뱉으실수도 있을꺼 같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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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러분들은 뭐 하나 먹을려고 어디까지 해보셨습니까?? 찾아라 맛있는 티비 라는 프로그램 시청하기?? 그것도 아니면 검색창에 "OO(동네이름)맛집 " 이라고 검색하기??

보통의 경우 ....!! 혼자가거나 일행이 있다고 한들 1~2명 정도 밖에 없는 소수정예로 식당에 갈 경우 보통은 이렇게 해서 그냥 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간 식당은 소수정에로 가도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식당입니다.^^

 

 

아무래도 여기가 삼가면입니다. 그런데 면내가 아닌 변두리쪽이라서 손님이 잘 없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예약제가 필수인 상황이 되었겠지요??

 

※지도

 

 

 

 

그렇다 보니 지금은 메기탕을 전문으로만 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어느 식당을 가도 이렇게 a4용시에 코팅해서 단촐하게 메뉴판을 만들어서 달아놓은집이 거의 없는데...

이 식당은 이런 메뉴판으로 되어있으니깐 정말 신기합니다. 다른 곳의 경우에는 식당사장님들끼리 모여서 한곳에다가 단체로 메뉴판을 주문제작하다보니 메뉴판 디자인이 거의 공통적인게 대부분인데 말이지요^^

 

일단 저희는 메기탕 大자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깐 반찬이 나오더군요^^ 지금 사진에서는 시금치 나물이 제일 맛있던거 같습니다.

이 계절에는 뭐니뭐니해도 시금치가 제철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콩자반이 두 종류인것 어쩔수 없는 해프닝인것 같습니다.^^ 

 

메기탕에 꽁치구이??

꽁치구이도 이런데서 먹는 꽁치구이 만큼 바삭한게 또 없습니다.^^

저기 간지가 한 1주일전 일인지라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저희가 잘못한건지 조리사의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보니깐 누런 국물이 이리저리 튀어져 있으니깐

보기에 그닥이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저런거 찍은때 휴지좀 왕창 써서 닦고 찍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충무횟집의 찬은 언제나 그때그때 따라서 조금식은 다른 찬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왔을때에는 이 길죽하고 몽골몽골한 토마토가  찬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입가심으로 하나식 집어 넣기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자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올드스타일의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한 가득 해서 메기탕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국물 색갈만 보면 라면국물 같은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메기탕이 랍니다.^^

 

쭈와와와악 뜨는 순간 딱 보이는 살점들!!

꽤나 먹을것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생선살은 원래 흰색아닙니까?? 근데 악간 거무티티 한것이네요^^

이렇다는건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살점은 정말 잘 건진것 같습니다.^^ 지금 이 사진에 찍힌 살점을 첫점으로 먹었는데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이런음식을 먹을때는 이렇게 감자를 챙겨먹는것도 빼먹어서는 안될 별미겠지요??

양념장이 맜있다보니 감자도 덩달아 맛있어집니다.^^

근데 더 신기한건 지금 겨울인데 감자가 있다는것이 더 신기합니다. ^^

식당이란 정말 없는것 없군요. 

 

그런데 딱 한가지 부족한게 있다면 이 접시의 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걸수도 있지만 많이 담을려고 하다보니 이 그릇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밥그릇에도 퍼담아 봤습니다만 그건 더 작아서 결과가 안좋았기때문에 그냥 안찍었답니다.^^

어쩄든 제 욕심은 이 그릇에 담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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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요즘 겨울이든 작년 겨울이든 언제나 추운법입니다.

외식을 해도 따뜻한것이 당연히 당기는 법이구요^^ 

 

오늘은 합천에 있는 맛집중에 해오름 밥상 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도 

 

 

물론 해오름 밥상이라는 식당은 새로생긴 식당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뉴질랜드 정통 바베큐& 호프전문점 호-그 가 있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 단장을 하여서 해오름 밥상이 생겼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다보니 일행과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희는 요 메뉴판의 공기밥 위에있는 동태탕 3인분을 시켰습니다.^^

 

해오름밥상에서 동태탕 3인분을 시키고 저희는 한 없이 기다립니다.^^ 

 

 

이제 때가 되니 반찬이 먼저 셋팅이 되었습니다.^^ 무침과 김치 시금치 나물 표고버섯조림 미역 고추튀각 그리고 그 옆에는 겨울초 인까요??

것절이도 나오고 옆에는 뭐였는지 보면서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반찬이 나왔으니 반찬 먼저 먹어봤습니다. 저 혼자서 말이지요^^

 

 

 반찬중에서 접시가 길고 왠지 저 표고버섯이 눈에 띄더군요. 그리고 저는 버섯중에서 표고버섯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특유의 풍미 때문에 말이지요^^

그 다음에는 시금치 나물이 맛있었습니다.^^

고기반찬이 없어도 나물 반찬이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흐뭇하네요.

 

저혼자서 버섯을 완판하게 생겼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때 쯤 벌써 버섯이 완판이 다 되어 가는군요.^^

버섯을 다 먹었을때 쯤에 드디어 하이라이트가 등장을 하게 됩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나 이런탕에는 무가 시원한맛을 방출함으로서 탕 자체가 더 시원해 진다지요.

해오름 밥상의 동태탕은 딱 보기에도 뭔가 맑다는 느낌이 듭니다. 왠지 모를 주관이긴 합니다만 그런느낌이 드는군요.

 

 

통태의 살이 아주 푸짐합니다. 거의 뭐 A급 동태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저기에 정신이 팔려서 멍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헌데 지금 퍼 담고 있는 그릇이 저에게 딱 하고 놓이더군요.^^  그리고 정말 저에게 다가 올께 다가 왔습니다.

 

동태탕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아무래도 동태알이겠지요?? 알을 하나 먹을때 입안에서 오돌오돌 터지는데 이 맛에 동태탕을 먹는것이 아니겠습니까?? 맛은 고소하고 오돌도돌한 그맛!! 잊을수 없는 그 맛 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행복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어떻게 식사시간을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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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요즘 날씨 엄청 시원해졌습니다. 오늘도 사람이 날아갈정도로 바람이 쌩쌩불더군요. 이런날 따뜻한거 있으면 참 좋지요^^

 

그래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한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신장개업인지 재 개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합천에는 몇년전에 금강예식장 근처쪽으로 태백산맥이라는 고깃집이 하나 있었거든요. 그 후로 태백산맥이라는 이름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 몇년전의 태백산맥이 이어저 오는거라면 재개업이겠지만 제가 여기에 대해선 아는정보가 없네요 ;; 하지만 건물은 새로 지은 신축건물이랍니다.^^

 

가게내부 인태리어가 끝내주내요. 아무래도 새로지은 건물이라서 좋게 보입니다.^^

 

방도 적당한 사이즈의 방이네요^^ 2테이블에 4명은 앉을수가 있겠군요 ㅋㅋㅋㅋㅋ

(물론 특수한 사람들 기준으로 말이지요^^)

 

메뉴판은 이러합니다.^^ 저는 한우모듬 1인분과 육회 小자를 시켰습니다. 아 그리고 저쪽의 점심특선에 태백산맥정식이라고 되어있는데 왠지 저것도 조금 궁금하엿습니다만 저건 다음에 오도록 해야겠네요^^

 

 

 

한우모듬 1인분입니다. 1인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 한우의 마블링이 끝내주는군요. 그나저나 모듬이 맞는지는 아리송하네요^^

제가 워낙 소량을 시킨탓이겠지요^^

 

 

 

 

 

그런데 고기량이 미미해도 반찬들이 정말 많네요^^ 셀러드,잡체,콩잎지(?),오징어초무침,마늘,쌈장,샐러드,전,쌈 이렇게 총 9가지의 찬이 나오네요^^

 

자 일단은 돼지 비계를 가지고 열심히 기름칠을 해 봅니다.^^ 기름칠을 제대로 안하면 고기가 누러붙어서 잘 안때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신기한게 있잖아요~ 비계는 저렇게 기름을 계속 녹여 뱉어내고 있는데 비계의 사이즈는 전혀 줄어들지 않는것 같네요^^

 

그럭저럭 잘구워지는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한우를 먹다보니 저는 실패한것 같네요ㅋㅋㅋ 난중에 질겨지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지요??

한우굽는냄새가 이렇게 좋을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한우가 적당히 익었다면 이제는 먹어야 할 차례겠지요 ㅋㅋㅋ 파절이와 함계 한우한점을 곁들여서 먹는데 고기가 그렇게 질기지 않는것 보니 굽는데는 성공한것같습니다.^^ 아삭아삭 콩나물도 앂히고 파향도 나면서 적절한 맛을 내고 있네요^^ 특히나 소스가 매콤새콤한데 이 맛이 또 꽃히는 맛이라고 할thㅜ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적절하게 잘 구운 저도 잘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마블링이 잘 매치가 되었기에 이 한우가 더 맛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고기를 다 구웠으니 이제는  육회입니다. 배를 채썰어서 깔아놓은뒤 그 위에 맛있는 육회를 올려놨네요^^  가격이 저렴하다 싶어서 왠일인가 했더니 저렴한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언제 한번 뉴스듣기로는 한우값이 내렸다 했던거 같은데 딱히 저렴한거 같지도 않는군요.

그리고 육회는 사람마다 먹는 방법이 다릅니다 어떤사람은 그냥 양념된 육회만 먹는사람이 있고 계란에 비벼드시는 분도 있고 배랑 곁드려서 드시는 분도 있고 계란에 비벼서 배랑같이 곁들여서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 계란에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일단 첫맛은 매끄럽게 잘넘어 가면서도 노른자가 비벼져서 고소한 맛이 이루어 졌습니다.

두젓가락 먹고 세 젓가락 먹는데 느낌표가 저를 강타하는군요. 이 맛의 정체는 마늘 이더군요. 생 마늘 빻은게 고대로 들어가다 보니 저처럼 매운거를 못먹는 사람에게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채썰은 배를 같이 곁드려 먹었습니다. 마늘맛이 중화가 되면서 좀더 여유로운 육회맛을 즐길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마늘맛이 하나도 안나진 않겠지만 먹을만 하겠금은 중화가 된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다른 찬들은 그저 그랬지만 이 반찬들이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잡채,전 아마 사람이 많았더라면 이 세 반찬만 무한리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한우란 우리 고유의 소입니다. 이번 추위에는 기름기도 적당하고 영양만점인 소고기한점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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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피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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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여름대로 즐길수 있고 겨울에는 추우니까 즐길수 있는 짬뽕입니다. 짬뽕이라는건 정말 흔한거지만 여기만큼 시원한 짬뽕국물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포스팅을 한번 해 봅니다.^^

 

 여기는 수타중국관이라는 식당입니다. ㅎㅎㅎㅎ 겉은 허름하고 장사안할것 같은 가계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장사중인 가계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양이 많기로 평판이 좋은 중국집이더군요. ㅎㅎㅎㅎ

 

지도

 

 

 

 

 

 

 

여기가 면내에서 떨어진 변두리라 조금 그렇긴 합니다. ㅎㅎㅎ 메뉴판에는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손님들을 반기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정말 많고 많습니다. ㅎㅎㅎ

저는 일단 메뉴판 첫번째줄 두번째에 있는 짬뽕 \5000 을 시켰습니다. 곱배기를 시켰으니 \6000 이 되겠지요 ㅎㅎㅎ

어쩄든 짬뽕을 기다려 봤습니다. ㅎㅎㅎㅎ

 

 

중국집에서 항상 볼수있는 뻔하디 뻔한 찬들과 함께 빈 그릇이 나오더군요. 저는 이 빈그릇이 무슨의미인지를 몰라서 기다리는 동안 저기에다가 물을 부어서 벌컥벌컥 마시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주인공이 납시셨습니다. ㅎㅎㅎ 허거걱 이거 너무 후덜덜 한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홍합이 너무 많네요 ㅎㅎㅎ

일단 홍합살을 다발라내고 먹도록 해야겠네요 ㅎㅎㅎ 껍찔을 씹어먹을수는 없으니깐요 ㅎㅎㅎㅎ

 

 

껍질을 다 버리고 나니 이제는 짬뽕이 보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홍합사이즈가 이정도면 꽤 큰편이라고 봐야겠지요^^

뭐 어쩄든 쫄깃해 보입니다. ㅋㅋㅋ

 

 

 

짬뽕도 짜장면 못지않게 비벼야합니다. 그래야 야채랑 다른 건더기들과 잘 어울려 지겠지요

그렇게 섞어놓은뒤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꽤 많은 편이지요 ㅎㅎㅎ

짬뽕곱배기인데 홍합껍찔을 빼도 이정도면 양이 많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기계면이지만 면빨이 살아있네요 ㅎㅎㅎㅎ 홍합을 다 발라내는데 시간을 허비하고도 이렇게 면빨이 살아있다니 정말 대단한 짬뽕이네요 ㅎㅎㅎ

 

짬뽕을 먹는 동안 야채도 곁드려지고 홍합도 곁드려지고 하니 맛의 조화가 아주 잘 이루어집니다. ㅎㅎㅎ

저는 매운것도 잘 못먹는 편입니다만 매운걸 좋아하시는분들은 평소에도 매운걸 잘드시니 이정도는 맵지도 않을꺼라 봅니다.

그렇기에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제대로 즐기시리라 생각됩니다. ㅎㅎㅎㅎ

 

 

매운걸 못먹는 저도 땀뻘뻘흘리면서 짬뽕한그릇을 다비웠군요 ㅎㅎㅎㅎ

저에겐 이런 짬뽕쯤 한그릇 비우는게 너무 쉬운 일이기 때문에 문제겠지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시원하고 얼큰하게 짬뽕한그릇 잘 마무리 합니다. ㅎㅎㅎ

그렇다고 봐야지요?? ㅋㅋㅋㅋ

 

 

다 먹고 나니 남는건 아까 그 빈그릇에 홍합껍질이라는 형체만 남는군요 ㅎㅎㅎㅎ

물론 홍합껍질을 일일이 저렇게 발라내는게 번거로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껍질이 들어간체로 조리가 되어야 그만큼 국물이 더 시원하게 우러나겠지요 ㅎㅎㅎ 사실상 홍합살만 끓이면 시원한맛이 덜합니다. 홍합의 시원한 맛은 껍질에서 다 우러나게 되어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불편해도 맛의 측면에서는 껍질채 조리되는 형태가 좋다고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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