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러분들은 뭐 하나 먹을려고 어디까지 해보셨습니까?? 찾아라 맛있는 티비 라는 프로그램 시청하기?? 그것도 아니면 검색창에 "OO(동네이름)맛집 " 이라고 검색하기??
보통의 경우 ....!! 혼자가거나 일행이 있다고 한들 1~2명 정도 밖에 없는 소수정예로 식당에 갈 경우 보통은 이렇게 해서 그냥 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간 식당은 소수정에로 가도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 식당입니다.^^
아무래도 여기가 삼가면입니다. 그런데 면내가 아닌 변두리쪽이라서 손님이 잘 없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예약제가 필수인 상황이 되었겠지요??
※지도
그렇다 보니 지금은 메기탕을 전문으로만 팔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어느 식당을 가도 이렇게 a4용시에 코팅해서 단촐하게 메뉴판을 만들어서 달아놓은집이 거의 없는데...
이 식당은 이런 메뉴판으로 되어있으니깐 정말 신기합니다. 다른 곳의 경우에는 식당사장님들끼리 모여서 한곳에다가 단체로 메뉴판을 주문제작하다보니 메뉴판 디자인이 거의 공통적인게 대부분인데 말이지요^^
일단 저희는 메기탕 大자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니깐 반찬이 나오더군요^^ 지금 사진에서는 시금치 나물이 제일 맛있던거 같습니다.
이 계절에는 뭐니뭐니해도 시금치가 제철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콩자반이 두 종류인것 어쩔수 없는 해프닝인것 같습니다.^^
메기탕에 꽁치구이??
꽁치구이도 이런데서 먹는 꽁치구이 만큼 바삭한게 또 없습니다.^^
저기 간지가 한 1주일전 일인지라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습니다.
저희가 잘못한건지 조리사의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보니깐 누런 국물이 이리저리 튀어져 있으니깐
보기에 그닥이기는 합니다.^^ 앞으로는 저런거 찍은때 휴지좀 왕창 써서 닦고 찍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충무횟집의 찬은 언제나 그때그때 따라서 조금식은 다른 찬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왔을때에는 이 길죽하고 몽골몽골한 토마토가 찬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입가심으로 하나식 집어 넣기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자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올드스타일의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한 가득 해서 메기탕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국물 색갈만 보면 라면국물 같은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메기탕이 랍니다.^^
쭈와와와악 뜨는 순간 딱 보이는 살점들!!
꽤나 먹을것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생선살은 원래 흰색아닙니까?? 근데 악간 거무티티 한것이네요^^
이렇다는건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살점은 정말 잘 건진것 같습니다.^^ 지금 이 사진에 찍힌 살점을 첫점으로 먹었는데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이런음식을 먹을때는 이렇게 감자를 챙겨먹는것도 빼먹어서는 안될 별미겠지요??
양념장이 맜있다보니 감자도 덩달아 맛있어집니다.^^
근데 더 신기한건 지금 겨울인데 감자가 있다는것이 더 신기합니다. ^^
식당이란 정말 없는것 없군요.
그런데 딱 한가지 부족한게 있다면 이 접시의 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걸수도 있지만 많이 담을려고 하다보니 이 그릇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밥그릇에도 퍼담아 봤습니다만 그건 더 작아서 결과가 안좋았기때문에 그냥 안찍었답니다.^^
어쩄든 제 욕심은 이 그릇에 담을수가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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