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후 3시에서 4시가 되면 출출함이 밀려오기 마련인듯 합니다.^^

 

튀김!!! 이라고 해서 패티김은 아닐꺼라고 믿어야 겠죠?? ㅋㅋㅋ

 

여기는 합천문화살롱 근처에 있는 분식집 "머꼬 또머꼬" 입니다.^^

근데 여기 간판!! 자세히 보시면 중간 중간에 쭈글쭈글 한것이 보일것입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몇 대 맞으면 될까요? ㅋㅋㅋㅋ

 

하하하하하

 

저건 현수막 입니다.^^ 그 전에 영업했던 가게의 간판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현수막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부분부분 쭈글쭈글 한 것이랍니다.

 

어찌 참 소자본의 느낌이 많이 나기는 합니다. 하하하

 

※지도

 

그래서 인지 저래서 인지 아직 지도에도 업체명이 등록되어 있지가 않습니다.^^

 

이것은 이 분식집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기서 오징어 튀김 2개

김말이 2개

고추튀김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그릇에 담겨진 그림은 그럴사 한듯 하군요^^

접시가 작아서 일까요?? 아니면 튀김이 원래 큰거 였을까요??

갠시리 양이 많아 보이는 효과까지 있는듯 하군요^^

 

제가 뿌리는 소스는 불갈비 소스입니다.^^

이름에 "불"자가 들어가니깐 상당히 맵겠지??

"저 사람은 저 메운걸 어떻게 먹는거야?? 대박이네......" 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하나도 맵지가 않습니다.^^

 

 

 

달긴 달지만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은것 같구요.^^

파워에이드 보다는 조금더 달짝지근한 정도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어때요? 튀김에 양념이 뿌려저 있으니깐 더 근사한것 같지 않나요??

 

 

김말이를 한입 배어 먹어 봤습니다.^^

김말이의 속살 윗부분에 양념이 살짝 뭍어 있습니다.

그 나머지 부분들을 보면 당면이 상당히 맑은 색갈을 띄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그 만큼 좋은 기름을 쓰시는 거라고 볼수 있겠죠??

게다가 기름도 자주 갈아주신다는 이야기도 될수가 있구요.

 

 

 

아.... 그나저나 합천문화살롱 블로그에 설근악의 이름으로 포스팅 하는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또 나른한 오후를 분식집에서 보내게 되면서 포스팅도 올리게 되네요.

 

이상 "머꼬 또머고" 분식집의 튀김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에피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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