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인이 직접 키보드를 잡을 때가 되었군요.

 

 어느 평범한 날..... 이라기 보다는 양파 워크숍이 끝나고 나서 랍니다.

(참조: http://hcmhsl.tistory.com/59 )

 

 

 여기는 양파밭 워크샵이 끝난 그 근처의 고깃집이랍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정말 넓습니다.

왠 만한 학교운동장 반튼정도의 넓이니깐 말이죠 하하하

 

 

 합천호 한우 숯불갈비 라는 상호명과는 너무 다르게 저희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기로 합니다.^^

근데 말이죠 1인분의 가격이 읍내에 있는 식당들에 비해서 1천원 비싼 편이군요.

 

 음....

글세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음...

식당의 손님에게 팔 고기인데 이 정육점 냉장고는 과연 뭘까요??

뭐 그냥 식당의 컨셉이라기 보다는 뭔가 심오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괜찮은듯 합니다.

일단 저 개인적으로 고깃집에서 백김치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딱 보기에는 엄청 강하게 시고 물렁할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반대로 되어 버리니 조금은 실망이었답니다.^^

 

다른 가게들과 특이한것이 있다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 소스에 들깨가루가 첨가 되어 있어서 너무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샐러드 소스는 새콤달곰해야 하는데 새콤한 맛이 아주 살짝 묻혀 버렸더군요 ㅎㄷㄷ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파절이의 반튼정도의 새콤함만 있었다면 좀 갠츈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이 한접시가 4인분입니다.

고기들이 참 두툼해 보이네요^^

어~~!! 근데 저 뿌려진 소금들이 참 희한하게 보였답니다.

딱 보기에도 평범하지 않는 빛갈의 소금들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태움염입니다.^^

태움염은 죽엽이나 황토소금 구운소금 볶은 소금등을 일컷는 말입니다.

어쨌든 태움염 중에서도 볶은소금이거나 구운소금일 가능성이 다분하군요.

좋은 소금이 녹아 들어간 삼겹살 구이의 맛이 너무나 기대되었답니다.

 

두근두근=네근

 

 자.... 이제 시작을 해 보는것이겠죠??

 

역시 고기굽기 포스팅은 정말 잔인하게 동영상을 찍어 주는게 제맛 아니겠습니까??

하필 이걸 새벽에 보고 계신다면 정말 미치고 펄쩍펄쩍 뛰시겠죠??

아마도 그러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기를 굽고 있으니 고기 냄새가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사실 이때 신체의 온 신경이 다 고기에만 집중포화 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고기의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는 지금에서야 알수가 있네요 ㅠㅠ

 

고기의 지글거림 2번째 영상입니다.^^

제일 밑에 보면 제일 크게 잘린 한조각이 보이실껍니다.

요것은 제가 먹으려고 몰래 숨겨 놓은듯한 그림이군요.

좀 야비하게 보이기도 하구요 ㅠㅠㅠ

 

 

 저는 저 영상 이후 한점은 쌈무와 함께 곁들여서 먹어봤습니다.

음.... 역시 이 맛인듯 합니다.

 

적절히 새콤달콤한 쌈무와 함께 넣으면 지글지글 거리던 고기는 화를 가라 앉히고

나의 어금니에게 열심히 희생을 당하시니 혀와 식도는 호강을 하고

덩달아 제 입술은 미소를 띄우고 있군요

 

 

 

이날 저의 일행과 대표님과 5명이서 왔답니다.

오기는 분명 5시에 왔는데 저희가 나갈때는 7시 30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먹은 고기는 도대체 몇 인분 일까요??

그것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액자의 그림을 보면서 흐믓하게 나올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어떤분은 손해를 봤다고 하시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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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피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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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2014년 06월 09일 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이름을 거창하게 지어주신 덕분에

저희 합천문화살롱은 오늘 이름모를 어떤 빅맨님의 인맥분들과 양파밭 워크샵을 가게되었습니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이 아니라 그냥 양파 밭입니다.^^

여기도 양파 저기도 양파

조만간에 가수 양파의 안티팬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오른쪽에 보시면 누군가가 다가 옵니다.^^

 

 이 양파밭의 농장주인 되시는 분이랍니다.^^

오늘이렇게 와줘서 고맙다고 친히 인사를 건내 주셨답니다.

그 인사를 시작으로 오늘 얼마나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하군요.

 

 

시작하기 전부터 고생의 느낌이 우리를 강타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과연 이들은 오늘 무사히 귀가 할수 있을까요??

 

 

 

제일 먼저 양파 뽑기 팀입니다.^^

대표님과 떡집아들래미님 그리고 닉넴도 없으며 이름을 밝힐수 없는 유모씨 이렇게 세명이랍니다.^^

 

제일먼저 합천문화살롱의 대표님이신 이동훈 대표님!

제가 페션의 "F"도 잘 모르지만 초반부터 패션태러로 시작을 하시는군요.

바지좀 넓직한걸로 입고오시지.....

좀 씁쓸하네요

 

 

여기는 저희에게 방금 인사를 건네신 농장주님과 유 모씨로군요. 하하하

정말 능숙해 보이네요^^

그리고 양파 뽑으러 오면서 슬리퍼를 신고 오는 대범함까지 겸비를 하셨네요

이거는 아무나 못하는거 잖아요 ㅋㅋㅋ

 

음.... 오늘도 바쁘신 대표님은 잠깐의 틈을 타서 통화를 하고 계시네요^^

과연 이 통화는 달러일까요 캐드(CAD)일까요??

 


그리고 이쪽은 양파망 운반팀입니다.

이쪽에는 빅맨과 이름을 밝힐수 없는 권 모씨 이렇게 두명입니다.

 

그런데 어찌 빅맨님께 양파 한망은 엄청 가벼워 보이네요^^

한 망을 더 얹어서 운반을 하셔도 될듯해 보이네요

 

 

운반팀은 저희 쪽에 2명 농가쪽의 인력 3명 이렇게 5명이서 1단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길이 비교를 위해 일무러 1.8L인지 2.0L 인지 모르겠지만 생수병을 놔뒀습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ㅎㄷㄷ

 

.

.

.

 

 

점심시간이 왔고 모두들 모였네요??

저희쪽 사람들 중에서 딱 한분이 안보이네요.

그 분은 화장실을 가셨나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같이 일을 하시던 어르신들까지 한자리에 다 모였습니다.^^

모아놓고보니 꾀 많군요.

오죽하고 한 컷에 다 안들어가서 두컷을 찍었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고 점심식사 배급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도 같이 합석을 하였습니다.

 

아!! 깜빡하고 밥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군요.

그렇지만 식사를 맛있게 했다는것은 변함없는 사실인듯 합니다.^^

 

식후의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고 저희쪽 인원 한명은 농장주를 따라서 다른곳으로 갔구요.

그 나머지 모두가 운반으로 포지션이 바뀌었습니다.

아! 근데 저기에 있는 우리쪽 인원은 3명인데 말이죠....

빅맨님은 어디로 달아난 것일까요??

 


참고로 적홍맘옥님은 사정이 있으신 관계로 그냥 프리무빙하고 계시답니다.

오전에 열심히 하셨으니깐 쉬셔도 무방할듯 하군요. ㅎㅎㅎ

 

그나저나 빅맨님은 어디로 간걸까요??

혹시 귀찮다고 버스타고 먼저 퇴근한것은 아닐까요?

 

이때만 하여도 참 걱정을 하였답니다.


 


이분들은 이렇게 열심히 운반을 하고 계시는데 말이죠

 


아!

이쪽에 계시는 군요.

여기서 빅맨님께서 운반하고 있을동안 밑에 있는 분들은 숨을 조금 돌리고

밑에 있는 분들이 운반을 할 동안은 지금처럼 빅맨님께서 운반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듯 합니다.

 

 

아.... 이건 머죠??

빅맨님의 언론플레이 인가요??

이왕에 하는거면 하는 것 처럼 보이게 카메라 샷을 제대로 받아 보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양파밭 워크샵이 끝이 났습니다.^^

 

 

 

오늘의 양파밭 워크숍의 최대 결과물은 빅맨님의 노숙자 코스프레가 아닐까요??

지쳐서 잠깐 누우신거지만 어찌보니 길바닦에 누운 노숙자 같군요.

 

 

아.... 그리고 보면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이렇게 워크숍이 끝나고 뒷풀이 회식이 있었답니다.

 

 

이어서 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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